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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상하이모터쇼서 중국차 보더니..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상하이모터쇼서 중국차 보더니..Hyundai
2015-04-24 14:05   읽음 12,309
[사진] 중국차 (2015 상하이모터쇼)


[상하이(중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국 로컬 업체(에서 만든) 차들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된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8개의 전시관 중 제1·2 전시관에서 소개되고 있는 중국차들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사진] 중국차 (2015 상하이모터쇼)


수십년 동안 단지 ‘잠자는 사자’로만 평가됐던 중국이 ‘자동차 왕국’으로 불렸던 미국을 제치고 연간 판매대수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이제는 중국 제조사들이 직접 만든 차량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모습에 놀랍다는 표정이다.

인구가 15억~16억 명에 달하는 중국은 사실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중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중국의 자동차 산업수요는 지난 2012년에는 1491만대를 기록해 1449만대를 판매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사진] 중국차 (2015 상하이모터쇼)


작년에는 1913만대를 기록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부문에서 무려 22.8%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추산될 정도다. 특히 앞으로 중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는 승용차를 포함해 올해는 2632만대, 오는 2018년에는 3160만대, 2020년쯤에는 3500만~4000만대 등 눈부실 정도로 급성할 것이라는 게 자동차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 토종 자동차 브랜드에서 직접 제작해 선보이고 있는 중국차들도 선전하고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지닌 디자인에 제원상으로 살펴볼 때 뛰어난 최고출력이나 최대토크감을 지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지닌 차량들이 속속 소개되고 있다. 여기에 판매 가격은 동급 수입차들에 비해 최대 1/3 가격이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지니고 있다는 해석이다.

[사진] 중국차 (2015 상하이모터쇼)


이 부회장은 “(이 같은 중국차들이) 중국내 합자업체들의 반값에 어떻게 만드는지 (앞으로) 연구해 봐야 할 것 같다”며 혀를 찼다.

그는 다만, “(중국차와 현대기아차와 비교할 때) 아직까지는 품질적인 면은 우리가 우위에 있는거 같다”며 “차량 외관은 잘 만들어진것 같은데 내구성은 잘 모르겠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내비쳤다. 그는 이와 함께 “중국차들을 내부 시험 조건으로 연구를 해봐야 (품질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중국차 (2015 상하이모터쇼)


이 부회장은 또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은 승용차에서 SUV로 많이 이동하고 있는데, 로컬 업체들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로컬 업체들의 SUV 가격이 합자회사의 승용차 가격과 비슷해서 (중국의) SUV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지난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 마케팅본부의 수출마케팅실장과 상품기획실장을 거쳐 기아차 중국합작법인인 둥펑웨다기아 부사장과 유럽법인장, 해외영업본부장 등을 요직을 두루 역임해왔다.



[사진] 중국차 (2015 상하이모터쇼)


[사진] 중국차 (2015 상하이모터쇼)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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