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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차저 유통, 정부 관리 심각한 수준..컨트롤 타워 부재

터보차저 유통, 정부 관리 심각한 수준..컨트롤 타워 부재Hyundai
2017-07-27 17:45   읽음 1,644
[사진] 쏘나타 뉴 라이즈 & 터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정부의 터보차저 생산 판매에 대한 관리 부실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돼 주목된다.

터보차저 생산업체인 하니웰코리아(대표 이성재)는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동차의 성능 개선과 배기가스 저감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터보차저가 자기인증이나 형식승인 등 자동차 부품인증 항목에 빠져 있어 정책적인 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하니웰 측은 특히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는 연간 5000대가 넘는 재생터보나 모조터보가 유통되고 있다”며 “성능과 연비, 배기가스 등에 악역향을 미치고 있어 큰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조터보는 대부분 중국산으로 값싼 부품을 사용해 순정 터보차저에 비해 15~40%까지 성능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질소산화물은 8~28%,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4.5g/km 정도가 더 배출됐다.

[사진] 하니웰코리아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는 터보차저는 미세먼지 해결차원에서라도 자동차 부품의 인증제도 개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터보차저는 국토부의 자기인증제 13개 항목과 환경부의 배기가스 소음 등의 형식승인 항목에 빠져 있는 상태”라며 “터보가 성능 향상과 배기가스 개선을 위해 필수 부품으로 여거지고 있는 만큼 부처간 협의를 통해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성재 하니웰 대표는 “환경부와 국토부에 터보차저의 자기인증이나 형식승인제 편입을 위한 정책 개선 공문을 발송한 바 있지만 서로 미루는 등 제대로된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연간 5000대에 달하는 모조 부품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정부의 터보차저 관리에 큰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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