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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고온다습했던 올 여름..차량 관리 제대로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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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고온다습했던 올 여름..차량 관리 제대로 하려면...Bosch
2017-08-24 14:57:02
QM6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이번 여름은 유난히 날씨의 변동이 잦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반복되다가도 비 소식이 이어지는 궂은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는데, 이렇게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에는 장시간 운행한 차량에도 무리가 간다는 지적이다.

휴가철, 장시간 운행됐던 내 차를 다시한번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외관상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방치하면 자동차 수명과 안전운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차량 관리의 시작은 세차, 부식 예방에도 도움

차량 관리의 기본은 세차로 시작된다. 차를 구석구석 닦으며 외관에 상처가 생긴 곳은 없는지, 누수가 발생하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안 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왔다면 바닷가의 염분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바닷물이나 바닷바람에 내재된 소금기는 차체의 도장면을 부식 혹은 변색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이를 위해 차량의 염분을 깨끗이 씻어내야 하는데, 기계세차로 센 힘을 가하면 자동차에 붙은 모래나 먼지가 미세한 흠집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고압수를 이용한 셀프세차를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산이나 계곡으로 휴가를 다녀와 비포장 도로를 오래 달렸다면, 차량의 하부와 타이어를 살펴야 한다. 산악지대에선 돌부리나 자갈, 웅덩이를 통과하며 차체에 충격이 전해질 수 있는데, 이는 차체 하부 손상에 따른 누유 현상, 타이어 펑크를 야기할 수 있다.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차량의 습도 관리도 필요하다. 햇볕이 좋은 날엔 차량의 문과 트렁크를 모두 열어 환기시키고 10분 이상 송풍 기능을 가동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무더위와 습기를 피하기 위해 사용한 에어컨 청소도 필요하다. 에어컨 내부의 증발기는 온도가 낮아 수분이 맺히기 쉬운데,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곰팡이 발생에 따른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오일⋅냉각수 점검은 필수..배터리도 꼼꼼한 확인 필요

보쉬 엔진오일 점검 서비스

여름철 주행은 장시간 고온 상태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브레이크 오일, 엔진 오일 등 오일류를 점검해야 한다.


기포가 생겨 오일량이 줄거나 농도가 묽어지지는 않았는지, 누유되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엔진오일의 교환 주기에 맞춰 교환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수 점검도 필요하다. 냉각수는 엔진의 온도를 식히고 부품의 부식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시동을 끄고 차량의 열기가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 상태를 확인한 뒤 보충 유무를 결정해야 한다.

배터리도 전조등, 에어컨, 와이퍼 등 전기장치 사용량이 높은 여름철엔 점검해야 하는 항목이다. 갑작스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고온으로 인한 고장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쉬의 애프터마켓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김철우 상무는 “여름철 장거리 운전 이후 자동차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하다”며 “수입차 전용 보쉬 필터 3종과 엔진오일, 보쉬카서비스의 공임이 포함된 ‘보쉬박스’로 차량을 손쉽게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보쉬 하부점검 서비스



s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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