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화제
목록

기사공유

토요타⋅혼다⋅볼보⋅캐딜락⋅시트로엥, 벌써 작년 누적 판매량 추월..‘주목’

토요타⋅혼다⋅볼보⋅캐딜락⋅시트로엥, 벌써 작년 누적 판매량 추월..‘주목’Toyota
2017-11-07 15:20 2,517
[사진] 토요타 캠리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올해 수입차 누적 판매 대수가 19만394대를 기록하며 작년 누계 실적 대비 2.5% 성장한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들이 주목된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토요타, 혼다, 볼보, 캐딜락, 시트로엥 등 5개 브랜드는 지난 달 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이미 작년도 누적 판매량을 넘어섰다.

토요타는 지난 달 까지 총 9413대 실적을 기록하며 이미 작년 누적 판매 기록을 뛰어넘었다. 토요타의 작년 누계 판매량은 총 9265대다.

특히, 지난 달 판매량은 1110대로, 전월 대비 47%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달 론칭된 8세대 캠리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총 767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토요타의 지난 달 전체 실적의 70%에 달하는 기록이다.

토요타는 올해 목표로 설정한 1만1000대 판매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이 기세라면 11월 중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한편, 당초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2017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는 지난 달 까지 누적 판매 9000대를 기록했다. 혼다의 작년도 판매량은 총 6636대로, 이미 작년 전체 실적 대비 약 35%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혼다의 지난 달 판매량은 930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중형세단 어코드로, 총 806대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풀 체인지를 앞둔 어코드가 신형 캠리 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점은 주목된다.

혼다는 이 기세대로라면 올해 1만대 판매를 넘어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CR-V 녹 발생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물량 수급 구조 확립은 과제로 남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사진] S90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을 활용한 SUV

볼보는 지난 달 까지 총 5745대가 판매돼 작년 누계 실적을 뛰어넘었다. 볼보의 작년 누적 판매량은 5206대로, 작년 보다 539대 이상 판매된 셈이다.

볼보의 올해 실적을 견인한 모델은 ‘90 클러스터’로 명명된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이다. S90은 올해 총 1186대, XC90이 966대, 크로스컨트리가 252대 판매되는 등 총 2404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약 41.8% 비중을 보였다.

볼보는 올해 출시한 콤팩트 SUV XC60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XC60은 볼보 역사상 가장 성공한 베스트셀링 모델로, 볼보는 내년 중 XC60을 통해 연간 1만대를 파는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CT6

캐딜락은 올해 총 1644대가 판매돼 이미 작년도 누적 판매량인 1102대를 추월한 상태다.

캐딜락의 이러한 실적은 두 달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49.1% 증가한 기록인데, 캐딜락은 올해 20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캐딜락의 성장을 견인한 핵심 모델은 CT6로, 올해 총 544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캐딜락은 가격 경쟁력을 높인 CT6 터보를 통해 국내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1년도 되지 않아 이러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은 한국이 유일하다”며 “캐딜락 본사 차원에서도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시트로엥 C4 칵투스

시트로엥은 올해 실적이 마감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누적 판매량 대비 12% 성장한 기록을 보였다.

시트로엥의 지난 10월 누적 판매 대수는 총 1050대로, 이는 작년 전체 판매 실적인 924대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소형 SUV C4 칵투스로, 총 629대가 판매돼 전체 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내년 중 고급차 브랜드 ‘DS'를 론칭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j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배너90
배너77
배너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