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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후속 모델 개발 착수..“메간 도입 계획 없다!”Renault Samsung
2018-01-29 17:09
[포토기사]   3,822       
[사진] 2018년형 SM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르노삼성이 준중형 세단 SM3의 후속모델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르노삼성의 한 관계자는 “현재 SM3의 후속모델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라며 “이는 당초 알려진 르노 메간의 수입 형태가 아닌 르노삼성의 자체 개발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형 SM3는 기존 모델 대비 차체 사이즈는 작아지지만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출 계획”이라며 “다만 거주 공간 및 편의사양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경쟁사의 준중형차와 비슷하게 세팅될 것”이라고 했다.

[사진] 르노삼성, 신형 SM3 Z.E.


신형 SM3는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플루언스’의 후속 모델의 역할도 맡는다. 플루언스는 중국, 중동, 남미 등 제3세계 권역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모델로,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르노 메간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SM3의 후속모델로 지목돼 온 르노 메간은 국내 시장에 투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메간은 SM6, QM6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르노삼성의 차세대 준중형 세단이 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메간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지 않을 것이란 건 르노삼성의 고위 관계자를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박동훈 전 르노삼성 사장은 작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메간은 SM3나 SM4로 출시될 가능성은 없다”며 “SM3 후속은 국내에서 개발하고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르노 플루언스 GT2


이와 관련 국산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는 SM3의 후속 모델이 되지만 플루언스의 후속 모델 준비를 르노삼성이 하고 있다는 점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며 “플루언스 후속모델 개발을 주도하는 건 르노삼성이 르노 그룹 내에서도 충분한 인지도를 쌓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SM3의 후속모델을 오는 2019년 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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