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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택시 시장 공략 강화..‘SM7’ 공간활용성 ‘승부수’

르노삼성, 택시 시장 공략 강화..‘SM7’ 공간활용성 ‘승부수’Renault Samsung
등록 2018-02-02 09:33   읽음 6,425
[사진] 르노삼성차, SM7 택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이 택시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르노삼성이 내놓은 대표적인 택시 모델은 중형세단 SM5와 준대형세단 SM7. 르노삼성 측은 이들 택시 모델은 동급 차종뿐 아니라 세단이면서도 SUV 못잖은 공간활용성이 장점이라고 강조한다.

택시 차량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요건은 경제성과 실용성. 장거리를 운행하는데다, 이동하는 거리 대비 유지비가 영업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료 값이 비교적 저렴한 LPG 모델을 구입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 오랜 시간 운전이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실용적 기능들과 고객의 짐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 역시 차량을 고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이 선택하는 LPG 모델은 구조상의 문제로 트렁크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큰 짐을 싣는데 한계가 존재했다. LPG 차량은 디젤‧가솔린과 달리, 트렁크 공간에 실린더형 연료탱크가 자리한다.

[사진] 르노삼성차, SM7 택시


연료 탱크가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공간 확보의 제약이 따른다. 특히 LPG 모델의 주 사용자층은 누구보다 트렁크 공간 확보가 필요한 택시 운전기사를 비롯해 영업용 렌터카 업체, 장애인 고객들이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불만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르노삼성은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0여억원을 투입해 자체적으로 ‘도넛® 탱크’를 개발했다. SM5 택시 모델부터 처음 적용된 도넛® 탱크는 LPG 연료 탱크를 타이어 형태와 비슷한 납작한 환형 모양으로 만들어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함으로써 트렁크 용량을 확대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LPG 차량에서 불가능했던 휠체어나 유모차, 부피가 큰 여행가방 등을 무리없이 실을 수도 있다. 연료탱크가 트렁크 아래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깊게 자리하게 되면서, 후방충돌 시 연료통이 승객의 탑승공간을 침입하지 않아 구조적인 측면에서 훨씬 안전하다는 분석이다.

또 멀티밸브시스템으로 연료공급의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교환주기가 경쟁모델보다 4배 늘어난 차량 하부 장착형 대형 연료필터를 사용해 유지비를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누린다.

르노삼성의 SM7 LPG 모델은 고급택시인 준대형 시장의 신선한 선택지로 눈길을 모았다. SM7의 트렁크 용량은 가솔린 모델(487ℓ)의 85%인 414ℓ에 달해, 트렁크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SM7 LPe는 경쟁모델에 비해 연비가 13~16% 정도 높인데다,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적잖다.


[사진] 르노삼성차, SM7 LPe 도넛탱크


택시 모델로서 편의사항들을 대거 추가해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들의 운행 편의를 높인 점도 주목된다.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 시스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전자식 룸미러, 운전석 파워시트와 운전자 요추받침장치, 엔진 버튼 시동장치, 빗물량을 감지하는 레인센싱 와이퍼, 블루투스/핸즈프리 등 고급 옵션들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된다.

르노삼성 측은 이와 함께 중형 세단의 새로운 트렌드를 가져온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SM6의 LPG 택시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최종적으로 판매 시기를 조율 중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동급 최고의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되어 인기가 높았던 SM6라는 점에서 볼 때, 택시 업계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르노삼성의 홍보본부를 총괄하는 황은영 상무는 “도넛® 탱크는 르노삼성 LPG 모델만의 독보적인 셀링 포인트로 택시업계와 렌터카 업체, 장애인 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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