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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우려가 현실로”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우려가 현실로”Chevrolet
등록 2018-02-13 10:18   읽음 3,242
[사진] 쉐보레 올뉴 크루즈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가 결정됐다. 이는 한국지엠의 경영실적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라는 게 한국지엠 측의 설명이다.

13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전환 과정에서 영향을 받게 될 직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쉐보레 크루즈


군산공장은 그간 가동률이 20%를 밑도는 등 낮은 수준의 생산성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산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한국지엠은 해당 내용을 적극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GM의 군산공장 폐쇄 조치는 지난 7일 해외 주요 언론들이 메리 바라 GM 회장의 발언을 비중있게 다룬 지 불과 일주일 만에 결정된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진] 한국지엠 부평2공장 말리부 생산라인


바라 GM회장은 지난 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가진 컨퍼런스 콜 행사에서 한국지엠에 대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합리화 조치나 구조조정을 검토할 수 있지만 지금 (철수설에 구체적으로) 말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말했다.


바라 회장의 이러한 발언 탓에 비즈니스 인사이더, 워즈오토 등 주요 외신들은 월가의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발언을 인용, GM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사진] 한국지엠 부평2공장 말리부 생산라인


한국지엠은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이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한국지엠과 주요 이해 관계자는 사업성과 개선을 위한 긴급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한국지엠은 글로벌 신차 배정을 위한 중요한 갈림길에 있으므로 2월 말까지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할 방침이며, 군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올란도, 크루즈 등에 대한 라인 이전에 대해선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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