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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1988~1999년식 올드카 매입에 나선 이유는?

푸조가 1988~1999년식 올드카 매입에 나선 이유는?Peugeot
2018-03-06 08:20   읽음 4,142
[사진] 푸조 308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푸조가 올드카 매입에 나섰다. 올해 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에 전시할 올드카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6일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한불모터스는 올해 중 제주도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에 전시될 1988~1999년식에 해당하는 올드카 매입에 나섰다.

한불모터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고객에게 매입받은 차를 전시한다는 의미에서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며 "PSA 측의 지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올드카를 반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프랑스 푸조 박물관


제주도에 들어설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8264m²(약 2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 내에 클래식카 전시 공간과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일반 전시장도 함께 입주한다.

박물관 일대는 프랑스풍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푸조 박물관 내에 자리 잡을 30m 규모의 에펠탑은 중문관광단지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게 한불모터스 측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에펠탑을 비롯한 박물관 구성 등은 PSA 본사 측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규모는 적지만 브랜드 헤리티지를 홍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푸조 404(출처: 위키피디아)


푸조⋅시트로엥의 이러한 박물관 건립 계획은 다소 의외라는 시각이다. 그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등 국내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브랜드들은 자동차를 주제로 한 복합 문화공간을 꾸린 바 있지만,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푸조와 시트로엥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각각 1.6%, 0.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입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푸조⋅시트로엥은 수입차 최초로 제주도 내에서 자체 렌터카 사업을 벌이는 등 판매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브랜드”라며 “제주도 내에서 렌터카 사업과 박물관을 연계해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할 의도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벤츠코리아가 브랜드 전용 서킷 ‘AMG 스피드웨이’ 출범을 공식화한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의 고객 체험 마케팅이 잇따라 강화되고 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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