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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디추싱, 美서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우버·리프트와 경쟁

中 디디추싱, 美서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우버·리프트와 경쟁Uber
2018-05-15 15:02   읽음 3,442
[사진] 중국 디디추싱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중국 최대 차량 공유 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 Didi Chuxing)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15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허가 받았다. 이에 따라 디디추싱은 우버나 리프트 등 경쟁 업체와 함께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는 자율주행차가 도입될 경우 안전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중 하나인데, 디디추싱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통해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디디추싱은 일본, 멕시코 등에서 서비스를 론칭, 중국을 넘어 주요 해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동남아시아 그랩(Grab), 인도 올라(Ola), 유럽 택시파이(Taxify) 등 주요 라이드헤일링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사진] 중국 디디추싱


디디추싱은 또 지난달 열린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토요타, 폭스바겐,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등 31개 자동차 업체들과 함께 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디디추싱은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전기차 규모를 작년 기준 26만대에서 오는 2020년까지 100만대, 2028년까지 1000만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디디추싱은 사업 영역 확장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자수도 향후 10년 안에 현재 4억5000만명 수준에서 20억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청웨이 디디추싱 CEO는 지난달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은 지난 100년간 이어진 현재의 자동차 및 운송 산업 구조를 변경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회사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30년까지 시장 규모는 약 5000억달러(한화 약 537조 3000억원)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중국 디디추싱


또 맥킨지 설문에 응답한 중국인 중 98%는 자율주행차를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독일(69%)이나 미국(70%)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로, 대다수 중국인들은 자율주행차에 큰 거부감이 없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디추싱은 오는 2022년까지 세계 최대 원스톱 운송 플랫폼, 세계 최대 차량 네트워크 운영자, 글로벌 스마트 운송 기술 리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디디추싱에 투자한 중국 3대 IT 기업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도 현재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레벨 4는 운전자가 개입 요구에 반응하지 않아도 대응이 가능할 만큼 대부분의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의미한다.

sy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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