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안전/기술
목록

기사공유

현대차·닛산·LG화학..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촉각’

현대차·닛산·LG화학..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촉각’Hyundai
2018-06-26 15:31   읽음 4,985
[사진] 코나 일렉트릭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유명 자동차 업계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에 관한 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 장치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으며, 닛산은 전기차의 재생 배터리를 건설기계에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의 대표적인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꼽히는 LG화학은 이 같은 진단장치와 재활용 사업을 염두한 배터리 디자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작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약 11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업계는 오는 2040년쯤 전기차가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55%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생 배터리를 활용한 연관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사진] 닛산, IMx 콘셉트


현대차그룹은 핀란드의 에너지기업 바르질라(Wärtsil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발을 본격화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 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파트너십을 토대로 ESS 설계 및 제작 기술 확보, 설치 및 운영 경험 축적, 유지 및 보수 편의성 제고 등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 강화 및 사업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적으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전기차 재활용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1MWh급 ESS 설비를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글로벌 사업장에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3년 이내에 산업용 ESS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닛산 V2H


닛산은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재생 배터리 공급을 위해 일본 스미토모 그룹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기되는 배터리로 유발되는 환경오염 원인을 줄이는 한편, 배터리의 수명을 장기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타카 사나다 닛산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수석 부사장은 “전기차 배터리를 자동차에 다시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활용 방법이 존재한다”며 “배터리의 제 2의 인생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닛산은 단적인 예로 현대차가 구상중에 있는 ESS는 물론, 굴삭기, 지게차 등의 건설기계를 통한 접목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미세먼지를 동반한 스모그현상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환경 문제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사진] 2017 쉐보레 볼트EV 배터리 시스템


한편, LG화학은 최초 설계부터 배터리의 재활용을 염두한 패키징과 디자인을 고려하는 것은 물론, 재생 배터리의 수명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장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hj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美 IIHS 안전성 최고등급 획득..‘주목’
  • 야마하뮤직, 입체 사운드 구현 사운드바 ‘YAS-109’ 출시..가격은?
  • 전기차로 다시 탄생하는 딱정벌레 폭스바겐 ‘비틀’..특징은?
  • 포르쉐의 전기 슈퍼카 ‘타이칸’, 서울 도심서 목격..출시 임박!
  • 예병태 쌍용차 대표, 생산현장 방문..“10년 연속 무분규 타결 감사”
  •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버스 지원..사회공헌 강화
  • 고성능 버전 ‘아바쓰’, ‘595 피스타’ 공개..과연 출력은?
  • 美도 유럽도 ‘조용한 전기차’ 규제하지만..국내선 1년째 국회 계류중
COPYRIGHT ⓒ 데일리카 WWW.DAILYCAR.CO.KR   ALL RIGHTS RESERVED.
83 배너
77 배너
75 배너
24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