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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바이퍼·챌린저 마지막 생산 車..낙찰가는 무려 100만불

닷지 바이퍼·챌린저 마지막 생산 車..낙찰가는 무려 100만불Dodge
2018-06-26 16:24   읽음 7,440
[사진] 닷지, 2018 챌린저 SRT 데몬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닷지 브랜드의 마지막 머슬카들이 각각 10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되며 생산이 마무리됐다.

26일 닷지에 따르면, 바이퍼와 챌린저 SRT 데몬의 마지막 생산 모델은 미국의 자동차 경매 전문 업체 바렛-잭슨(Barrett-Jackson)을 통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1500만원)에 낙찰됐다.

바이퍼의 미국 내 시판 가격은 12만~15만 달러(한화 약 1억3000만~1억6000만원), 챌린저 SRT 데몬의 가격은 8만3000달러(한화 약 9200만원)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이는 5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진] 마지막 바이퍼,챌린저 경매


챌린저 SRT 데몬은 북미 시장에서 3000대, 캐나다에서 300대가 판매된 한정 생산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에 단 2.4초만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등 대량 양산차로선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챌린저 SRT 데몬에 장착된 6.2리터 슈퍼차져 V8 엔진은 최고 출력 808마력, 99.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옥탄가 100 이상의 휘발유를 주유할 경우 출력은 840마력, 106.5kg.m까지 상승한다.

바이퍼는 미국산 머슬카로선 드물게 10기통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8.4리터 V8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45마력을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가 결합돼 모든 동력은 후륜으로 전달된다.


[사진] 닷지 바이퍼(좌) 닷지 챌린저 SRT 데몬(우) 마지막 생산 차량


그러나 챌린저 SRT 헬캣의 최초 생산모델이 165만 달러(한화 약 18억4000만원)에 낙찰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두 모델의 낙찰 가격은 다소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쉘비 GT 350R, 2014년형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는 평균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2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편, 100만 달러에 낙찰된 마지막 바이퍼와 챌린저의 고객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매 수익금은 미국의 자선단체 유나이티드웨이(United Way)로 기부될 예정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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