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창.간.10.주.년
Login
국제/해외
목록

기사공유

美·中 관세 전쟁 본격화..테슬라 중국 판매 가격 20% ‘폭등’

美·中 관세 전쟁 본격화..테슬라 중국 판매 가격 20% ‘폭등’Tesla
등록 2018-07-11 10:19   읽음 2,224
[사진] 테슬라, 모델 S P100D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테슬라의 중국 판매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다. 이는 미국발 무역 관세 전쟁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 웹 사이트에 공시된 테슬라의 중국 현지 판매 가격은 평균 2만달러(한화 약 2200만원) 이상 증가했다.

모델 X의 가격은 기존 11만7100 달러(한화 약 1억3100만원)에서 14만100 달러(한화 약 1억57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모델 S의 가격은 2만1000달러(한화 약 2350만원) 증가한 12만8400달러(한화 약 1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사진] 테슬라, 모델 X 60D


미국은 최근 340억 달러(한화 약 38조원)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으며,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수입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15%에서 40%로 인상했다. 테슬라의 가격 인상 요인이 관세에 따른 결과로 비춰지는 이유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세 인상 검토는 미국 무역확대법 232조에 근거한 내용으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수입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이 명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상무부에 관세 인상을 골자로 한 해당 법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미국은 이 외에도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으며, 유럽연합(EU)은 이에 대한 미국산 자동차의 보복 관세 조치를 검토중에 있는 만큼, 미국발 자동차 관세 전쟁은 점차 장기화될 전망이다.


[사진] 테슬라, 모델 X 60D


한편,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연간 50만대 규모의 현지 생산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hj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오펠, 향후 2년간 8개 신차 출시 계획..전기차에 ‘올인’
  • [구상 칼럼] 트럭쇼와 디자인 공모전..또 미래의 트럭 디자인은?
  • 자동차업계, 단체로 ‘힘들어 죽겠다’ 하소연..속 사정은?
  • 수입 상용차, 10월 총 343대 신규 등록..볼보트럭 1위
  • 현대기아차 개발 중인 직렬 6기통 디젤엔진..내년 GV80 첫 탑재 유력
  • 르노삼성, 프렌치 시네마 투어 의전 차량으로 SM6 지원..‘눈길’
  • 미국에서, 동남아에서..현대기아차를 자꾸 부르는 이유는?
  • BMW, 33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친환경 라인업 강화
COPYRIGHT ⓒ 데일리카 WWW.DAILYCAR.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