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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429만원·스팅어 357만원 할인..개소세 인하 업고 ‘할인 전쟁’

크루즈 429만원·스팅어 357만원 할인..개소세 인하 업고 ‘할인 전쟁’Hyundai
2018-08-01 13:08   읽음 14,372
[사진] 쉐보레 올뉴 크루즈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에 따라 차량 소비자 가격이 일제히 떨어진 가운데, 국산차 업계가 이에 맞춰 구매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1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80만원의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기아자동차 또한 재고 차종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 조건을 시행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크루즈 17% 할인, 캡티바 400만원 할인 등 파격조건을 제공하는 한편, 말리부 100만원 할인 조건을 이어간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와 코란도 일시불 구매 시 최대 120만원 상당의 개소세 전액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현금 캐시백 또는 1.9%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뉴 스타트 페스타’를 이어가는 한편, 개별소비세 인하를 기념해 차량 가격을 추가적으로 할인한다.

쏘나타의 경우 6월 이전 생산분을 기준으로 할 때, 뉴 스타트 페스타 조건을 활용할 시 1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9%의 저금리 할부 혹은 30만원 캐시백 조건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 기념 20만원 추가 할인, 세이브 오토 30만원을 더할 시 2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진] 쏘나타 뉴라이즈


기아차는 전기차 쏘울 EV의 기본 할인 조건으로 350만원을 제시하는 한편, 재고 차종에 대한 프로모션과 무이자 할부 조건을 제공한다.

2018년형 스팅어의 경우 생산 월에 따라 최대 7%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가장 높은 트림인 GT(5110만원)기준, 357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18년형 스포티지의 경우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130만원의 할인과 무이자 할부 조건이 제공되며, K7 재고차량 구매 시 차량 가격은 50만~100만원 저렴해진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별도로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자동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노후차 교체 특별지원’도 마련했다.

정부가 발표한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신차 구입시 개소세 감면 혜택은 내년도 이후 출고되는 차량에 부여되지만, 현대·기아차는 이 보다 앞서 노후차 교체를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진] 기아 스팅어


쉐보레는 지난 달 시행한 바 있는 말리부 가격 인하 정책을 이 달에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차량 가격은 최상위 트림 기준 100만원 저렴해지며, 콤보할부 이용 시 최대 270만원의 구매 혜택과 72개월 저금리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파크, 트랙스, 크루즈, 캡티바, 임팔라 등 5개 차종에 대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재고 차종에 대한 할인 폭도 대폭 강화한다. 특히, 크루즈는 전 트림에 17%의 할인 조건을 제공하며, 캡티바는 400만원, 카마로 SS 재고차량은 15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잔여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한편, 7년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의 신차 구매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코란도 C,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70만~120만원에 이르는 개별소비세 전액이 지원되며, 코란도투리스모 구매 고객에겐 휴가비 100만원이 제공된다.



[사진] G4 렉스턴


노후차량 교체 지원도 강화한다. 7년 이상 된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100만원이 지원되며, 로열티 프로그램 결합 시 최대 17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쌍용차는 이 밖에도 코란도C, 코란도투리스모 일부 모델에 대해 특별 조건을 시행, 최대 250만원의 현금 할인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함께 전 차종에 20만~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여기에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르노삼성차를 구매할 시 최대 30만원의 현금 할인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과 르노삼성의 추가 혜택이 더해질 경우 SM3 PE 트림의 가격은 1404만원으로 떨어진다. 이는 경차의 중상위급 트림 가격으로 준중형 세단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클리오 구매 고객에겐 저금리 조건이 적용된다. 일반 할부의 경우 36개월 기준 2.9%의 이율이 적용되며, 60개월 할부는 3.9% 이자율로 운영된다. 여기에 50만원 할인 혜택 또는 미쉐린 타이어 무상 장착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르노 클리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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