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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 “전기차 시대..120년 전부터 준비했다”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 “전기차 시대..120년 전부터 준비했다”Porsche
등록 2018-08-30 09:50   읽음 3,879
[사진]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


[인제=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포르쉐에게 하이브리드 기술은 미래의 퍼포먼스이자 탁월한 성능을 상징합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은 지난 2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포르쉐 로드 투 E-퍼포먼스’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동화 전략이야말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장 논리적인 접근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포르쉐 고유의 퍼포먼스 철학을 유지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며 경쟁사보다 한 발 더 앞서나갈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업계가 본격적인 전동화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한 건 최근의 일이지만, 포르쉐는 이미 120년 전부터 전기차에 대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었다는 입장이다. 세계 최초의 전기차로 불리는 ‘P1'이 그 근거다.

[사진]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


P1은 지난 1898년 포르쉐의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설계한 전기차로, 5마력급 전기모터를 장착, 최고속도 35km/h를 발휘했으며,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79km에 달했다. P1은 독일 포르쉐 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전시물이기도 하다.

키르쉬 사장은 “파나메라 하이브리드는 포르쉐 전동화 역사의 결과물”이라며 “P1 이후 100년이 넘은 지금, 포르쉐는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세 가지 다른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최초의 제조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포르쉐는 이날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는 ‘918 스파이더’에서 계승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양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는 330마력 사양의 2.9리터 터보엔진과 136마력급 전기모터를 탑재, 시스템출력 46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의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시속은 278km에 달하지만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 연비는 12.3km/l를 인증 받았다.

[사진]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


그는 파나메라 하이브리드가 포르쉐코리아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감추지 않았다. 작년 8월 2세대 파나메라로선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파나메라는 이달 까지 약 1400대의 누적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일 모델로선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이다.


키르쉬 사장은 “파나메라는 출시 이후 국내 고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출시로 파나메라의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 판매가 시작된 파나메라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1억5720만원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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