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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플랫폼 ‘MEB’ 공개..27개 차종 1000만대분 생산 계획

폭스바겐, 전기차 플랫폼 ‘MEB’ 공개..27개 차종 1000만대분 생산 계획Volkswagen
등록 2018-09-21 11:23   읽음 2,208
[사진] 폭스바겐, MEB 플랫폼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구체적인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21일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서 ‘일렉트릭 포 올(ELECTRIC FOR ALL)'로 명명된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발표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일렉트릭 포 올 전략은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선언으로, 폭스바겐은 MEB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전기차 ID 시리즈의 생산을 2019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 폭스바겐, 전기차 I.D. 라인업(I.D. 버즈, I.D., I.D. 크로즈)


MEB플랫폼은 대용량 배터리를 차량 바닥 면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넓은 실내 공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충전 속도도 경쟁 차종 대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ID 시리즈는 고성능 배터리 모듈과 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 30분 만에 80%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e-모빌리티 담당 폭스바겐 이사회 임원은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중 하나로, 이는 비틀에서 골프로의 전환에 버금가는 기술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022년 말 까지 폭스바겐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에서 MEB를 통해서만 총 27종 10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폭스바겐, MEB 플랫폼


한편,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연구개발이 진행중인 ID 시리즈는 내년부터 독일 작센 지역에서 양산이 시작될 예정으로, 브라운슈바이크 공장에서 배터리를, 카셀 공장에서 MEB 플랫폼과 전기모터의 생산이 시작될 계획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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