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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장거리 안전 운전을 위한 팁..‘주목’

추석 연휴, 귀성·귀경길 장거리 안전 운전을 위한 팁..‘주목’Hyundai
등록 2018-09-22 11:40   읽음 1,745
[사진] 2019 G4 렉스턴 (트레일러)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평소 대비 12% 가량 많았으며,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량은 평균 810건으로 연간 하루 평균 대비 1.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차량 고장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차량 점검과 돌발 상황 대비가 필요하다.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평소보다 긴 시간 운전을 할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출발 전 기본 점검은 필수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타이어, 오일류, 등화류의 기본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는 제대로 관리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오래된 타이어는 주행 중 터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쉐보레, 2018 카마로 핫휠 에디션


적정 공기압보다 낮으면 편마모가 발생해 타이어 성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세워서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정상 타이어는 이순신 장군 머리의 관모가 보이지 않아야 한다. 주행 거리 1만km마다 정비업체에서 타이어 위치를 바꿔주는 것도 권장 사항이다.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은 다른 차량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조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수명이 다한 전구는 신속히 교체해야 하며, 다른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밝기와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평소 엔진을 관리하지 않았다면 장거리 운전 시 연비와 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출발 전 엔진세정제를 사용해 엔진 때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엔진오일 상태를 미리 점검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 갈아줘야 한다. 엔진오일은 차량을 예열한 뒤 시동을 끄고 약 5분 경과한 상태에서 살펴봐야 한다. 점검 게이지에 Low를 의미하는 L보다 아래에 표시되어 있다면,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1만km마다 점검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Q60s (헤드램프)


■ 졸음운전 예방..올바른 자세와 충분한 휴식 중요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 간의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대비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시간 간격으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수시로 차창을 열어 차량 내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속되는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운데다, 긴장 상태가 계속돼 허리나 어깨, 목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전운전을 위해 장시간 운전자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자세도 중요하다.

먼저 운전하기 전 시트를 조절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고, 백미러와 사이드 미러, 전방 시야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자신 체형에 맞게 시트 위치와 높이를 조정한다. 또 쿠션이나 방석 등을 사용해 허리의 정상 곡선을 유지하고 무릎의 높이는 골반과 같거나 조금 낮게 위치하도록 하면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사진] 제네시스 HDA


■ 전방 주시, 차간거리 유지..ADAS 시스템 활용 방법도

평상시보다 동승자가 많은 경우, 운전자의 주의력이 흐트러지고, 시야가 산만해지기 쉽다. 이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상시 전방주시와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다.

법규로 정해진 안전거리는 없으나, 고속도로에서는 주행 속도와 같은 거리 만큼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100km/h로 주행하고 있을 경우 100m의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한 것.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에 탑재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이드미러에 내장된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BSD)를 활용할 경우 차선 변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보조하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차로유지보조 기능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다만, 해당 기능들은 어디까지나 운전자를 ‘보조’하는 성격을 지닌 만큼, 해당 기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


[사진] 티볼리,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주행 중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행 중 차량의 온도 게이지가 치솟을 경우, 이는 엔진이 과열된 것으로, 에어컨을 끄고 서행 후 엔진을 냉각 시킨 후, 냉각수를 보충하고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추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 냉각수가 없을 시엔 물 혹은 부유물이 없는 액체류로 임시 대체가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멈춰 스프레이 페인트로 사고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손해 상황을 파악한다. 스마트폰으로 사고 사진을 촬영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치가 표시된 이후엔 교통 흐름 방해를 막기 위해 차량을 이동시키는 것이 좋다.

다음에는 목격자를 확보하고 사고와 관련된 상대 운전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번호, 차량번호 등을 서로 적어둔다. 잘잘못을 다투기보다 차를 안전지대로 옮기고 보험사에 맡기는 게 바람직하다.

[사진] 시트로엥 C3 WRC(포르투갈 랠리 사고)


kimjiw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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