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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모하비 후속 출시 소식에..현대기아차 대형 SUV 판매 ‘뚝’

팰리세이드·모하비 후속 출시 소식에..현대기아차 대형 SUV 판매 ‘뚝’Hyundai
등록 2018-10-02 12:26   읽음 43,330
[사진] 더 뉴 모하비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기아차의 대형 SUV 교체 주기가 임박함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맥스크루즈, 기아자동차 모하비 등 두 종류의 대형 SUV는 지난 달 국내 시장에서 각각 55대, 154대가 판매되는 데에 그쳤다.

지난 달 국내 완성차 업계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일수 감소를 이유로 전월 대비 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나, 두 모델의 감소 폭은 유독 두드러졌다. 맥스크루즈는 전월 대비 64.9%, 모하비는 62.8%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진] 현대차, 맥스크루즈(그랜드싼타페)


쌍용차 G4 렉스턴이 출시된 이후 경쟁이 치열했던 작년과 비교했을 시 판매 감소 폭은 더 크다. 맥스크루즈의 작년 9월 판매량은 585대, 모하비는 1205대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 달 판매량 대비 각각 90.5%, 87.2% 높은 판매 대수다.

두 모델은 현대기아차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에 위치해 있지만, 출시 이후 노후된 모델인 데다, 후속 모델의 출시가 언급되는 상황인 게 판매 감소세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연말 중 현대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맡게 될 대형 SUV를 출시한다. ‘팰리세이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최근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외형에 착안한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현대차,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2018부산모터쇼)


맥스크루즈는 싼타페의 롱 휠베이스 성격을 지닌 7인승 SUV지만, 팰리세이드는 이와는 다른 성격을 담는다. 싼타페와는 차별화된 고급감을 지닌 탓에 현대차 내부에선 이 차를 ‘베라크루즈 후속’으로 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기아차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공개된 ‘텔루라이드’ 대신 모하비의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를 계획한다. 프레임 구조의 섀시와 6기통 디젤엔진, 후륜구동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현대기아차에선 모하비가 유일한 구성인 만큼, 기아차는 이를 적극적으로 차별화한 구성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텔루라이드의 국내 출시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북미 전략형 모델에 속하는 만큼, 전량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이 예정된 데다, 일부 생산분을 미국에서 수입해오기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사진] 기아차, 텔루라이드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는 고급감을 강조한 이미지를, 기아차는 정통 SUV 이미지를 부각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도 “6기통 디젤엔진이 WLTP 배출가스 규정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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