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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히스토리] ‘기술의 닛산’ 브랜드 밸류 높인..알티마

[브랜드 히스토리] ‘기술의 닛산’ 브랜드 밸류 높인..알티마Nissan
등록 2018-10-17 17:51   읽음 2,832
[사진] 올 뉴 알티마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일본차 닛산(Nissan)은 ‘기술의 닛산’이라는 애칭이 늘 따라 붙는다. 이 같은 브랜드 밸류를 높인 건 닛산의 중형세단 알티마로부터 기인한다. 알티마의 혁신성 때문이다.

알티마(Altima)는 지금으로부터 26년 전인 지난 1992년 처음으로 소개됐는데, 디자인과 퍼포먼스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가 나온다.

5세대를 거치는 동안 닛산 브랜드만의 신기술과 편의사양이 적용되는 등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던 것도 눈에 띈다.

■ 1세대 알티마(1992~1997년)

[사진] 1세대 알티마


‘알티마’의 어원은 1992년 이전, 중앙 아메리카와 캐리비언에서 판매됐던 닛산의 중형차 로렐(Laurel)의 트림 라인에서 시작된다.

1세대 알티마는 1992년 6월 스머나(Smyrna) 공장에서 생산됐는데, 1세대 알티마 모델은 닛산의 직렬 4기통 DOHC 엔진과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알티마는 당시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가 지배하고 있던 중형세단 세그먼트에 큰 영향을 미쳤고, 폭발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다른 지역의 공장에서 추가 생산도 이뤄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1세대 알티마의 공식적인 이름은 ‘스탄자 알티마(Stanza Altima)’였으나, 1993년 알티마로 모델명을 바꿨다. 소비자들의 변화에 대한 수용성과 부르기 편한 발음을 위해서였다.

모델명을 바꾼 뒤에도 알티마는 중형세단 시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시장 반응에 따라 닛산은 모델명 변경에 대한 우려도 씻었다.

1세대 알티마는 기본 엔트리 모델 XE, 중간 모델 GXE, 스포티 모델 SE, 럭셔리 모델 GLE 등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소개됐다.

1997년 1세대 모델이 생산된 마지막 해, 측면 충돌 기준이 새로 만들어져 필수적으로 측면 충격 보호 장치를 탑재한 1997년형 모델이 생산됐다. 알로이 휠이나 플로어 매트 등이 추가된 GXE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였다.

■ 2세대 알티마 (1997~2001년)

[사진] 2세대 알티마


2세대 알티마는 보다 강력한 성능, 개선된 응답 반응성 등 퍼포먼스가 한층 강조됐다. 여기에 더욱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다양한 사양들이 옵션으로 제공됐다.

엔진 출력은 1세대보다 더 강력해졌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 시간도 개선됐다.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은 더 길어졌으며, 깊은 전면 그릴과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전조등과 빨간색 미등, 데크 덮개에 플라스틱 트림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졌다.

■ 3세대 알티마(2001~2006년)

[사진] 3세대 알티마


1세대와 2세대 모델이 알티마의 기반을 다졌다면, 3세대 알티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 알려지고, 이를 적극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만든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까지 알티마는 북미시장에서만 출시되었지만, 3세대 알티마는 닛산의 새로운 FF-L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량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런만큼 3세대 알티마는 전 세계 시장에서 가치를 전파한 닛산의 효자 모델로도 불려온다.

3세대 알티마는 트림별 모델을 다양화 시킨 것도 주목된다. 3.5리터 V6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세대 알티마는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미국 공영방송 PBS의 모터위크(Motor Week)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Best of the Year)’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3세대 알티마는 새로운 스타일과 넓은 공간을 통해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가장 강력하면서도 조작이 편리한 패밀리 세단이라 불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02 북미국제오토쇼에서는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로 선정됐으며, 2005년 멕시코에서 실시한 ‘소비자 만족 조사’ 중형차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4세대 알티마(2006~2012년)

[사진] 4세대 알티마


4세대 알티마는 2006 뉴욕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닛산의 D 플랫폼을 사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새로운 프론트-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게 특징이다.

여기에 푸시버튼 스타트(Push Button Start)와 인텔리전트 키(Intelligent Key), 블루투스 장치, 주차 카메라 등 혁신적인 편의장치가 대거 적용됐다.

2010년에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선보여 외관과 휠, 실내 재질 등이 업그레이드 된다. 옵션으로 제공됐던 전자식 안전 제동 시스템(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해 알티마만의 감성 품질을 높였다.

당시 알티마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 and Associates)가 실시한 2009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해 뛰어난 품질을 인정 받기도 했다. 2011년에는 제9회 루다스 ESPN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로 꼽혔다.

■ 5세대 알티마(2012~2016년)

[사진] 5세대 뉴 알티마


2012년 국내 시장에서도 소개된 5세대 알티마는 프리미엄 스타일과 최고급 감성 품질로 인기를 누렸다. 탑승자 모두의 주행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각각의 요소에 혁신을 꾀한 기술이 적용됐다. 북미시장에서는 출시 3개월만에 7만6939대가 판매되는 등 가치를 인정 받았다.

5세대 알티마에 주목할 점은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가 적용된 것.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빠른 응답성과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운전의 재미는 높이면서 차량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UC) 시스템’과 후방 멀티링크 서스펜션 적용으로 미끄러운 도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5세대 알티마에는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키, 푸시버튼 스타트, 블루투스 핸즈프리, DMB/내비게이션/후방 카메라를 지원하는 7인치 컬러 모니터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감성 품질로 차별화를 시도한 까닭이다.

■ 5.5 세대 알티마(2016년~)



[사진] 닛산 알티마


2016년 선보인 올 뉴 알티마는 5.5세대로 불린다. 5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풀체인지를 연상시킬 정도로 적잖은 변화가 따랐다.

‘짜릿한 혁신’을 표방하는 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감각이 우선시된다. V-모션 그릴과 LED 부메랑 시그니처 램프 등을 바탕으로 한층 매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도 눈길을 모은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올 뉴 알티마에 탑재된 2.5리터 QR25ED 엔진과 3.5리터 VQ35ED 엔진은 D-스텝이 적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가 조합된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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