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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SUV 30개 차종 개발 계획..SUV에 주력하는 이유는?

폭스바겐, SUV 30개 차종 개발 계획..SUV에 주력하는 이유는?Volkswagen
2018-10-26 13:52   읽음 3,017
[사진] 폭스바겐 티구안


[데일리카 양희준 기자]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SUV 30개 차종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 폭스바겐은 SUV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오토블로그 등 해외 자동차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들 SUV 판매에 따른 수익성을 자율주행차과 전기차에 관련된 개발 비용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폭스바겐의 전략은 매우 모험적인 것이지만, 폭스바겐은 SUV 모델을 늘리는데 단호한 입장이다.

[사진] 폭스바겐, 2019 T-크로스


폭스바겐은 최근 오는 2025년까지 30대 이상의 SUV 또는 크로스오버 모델을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폭스바겐 판매량의 절반 이상은 SUV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폭스바겐의 신차 5개중 1개는 SUV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중국 특히 북미와 남미에서 SUV 모델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10위 안에 오르는 베스트셀링카에 속한다. 티구안은 출시 이후 약 500만대가 팔려나갔다. 티구안의 이 같은 흥행을 기록하는 동안 투아렉의 경우에는 100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사진] 폭스바겐 아틀라스


폭스바겐은 아틀라스 같은 대형 크로스오버 모델도 제공하고 있지만, 덩치가 작은 폴로 사이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T-Cross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T-Cross는 유럽과 중국, 남미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소형 SUV 모델의 시장은 점점 인기가 늘어가고 있다는 걸 적극 반영한 셈이다.

미국차 포드나 프랑스차 르노 브랜드 같은 다른 경쟁 자동차 회사들도 에코스포트나 튜스터 같은 수익성은 높으면서도 소비자 판매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모델들을 제공한다.


[사진] 폭스바겐 투아렉


그러나 왜 SUV인가? 위르겐 스타크만(Jürgen Stackmann) 폭스바겐 마케팅담당 이사는 “SUV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 인기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러한 이유로 SUV 시장에 주력할 것이고, 이 수익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사업에 필요한 10억 유로를 투자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yang@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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