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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점유율 곤두박질..“A6·A3 재고 소진..내년 까지 팔 차 없다”

아우디 점유율 곤두박질..“A6·A3 재고 소진..내년 까지 팔 차 없다”Audi
등록 2018-11-05 17:09   읽음 21,113
[사진] A6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아우디의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 달 총 349대의 판매량을 기록, 2376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전월 대비 85.3% 감소한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는 주력 모델로 꼽히던 A6의 국내 재고분이 전량 소진됐음은 물론, 대기환경 보전법 준수 목적으로 판매된 A3의 재고 소진 또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사진]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A6와 A3의 국내 재고분은 전량 소진된 상태”라며 “내년 신차 출시 이전까지 A4 외엔 판매할 수 있는 차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내년 신차 출시 이전 까지 A4 만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내년 A8, A7, A6, Q5, Q3, Q2, e-트론 등 주력 모델에 대한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WLTP 시행에 따른 인증 지연 문제에 따라 예상보다 출시가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평가다.

아우디는 지난 4월 판매를 재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수입차 시장 점유율 3위권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당시 아우디의 4월 판매량은 2165대로, A6 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은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사진] 2018년식 아우디 A4 TDI


지난 8월 들어서는 A6 35 TDI가 총 1014대의 판매량을 기록, 국내에 도입된 모든 물량을 소진하며 그 달 최다 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달 A3 40 TFSI는 100대를 끝으로 인증중고차 판매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아우디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저공해차 판매 비중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의무판매 비중이 충족된 만큼, 아우디는 A3에 대한 추가 할인 판매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BMW, 폭스바겐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물량 공급 문제로 일제히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벤츠는 E300의 공급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전월 대비 227.9% 증가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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