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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쌍용차·캐딜락이 ‘반려동물’에 주목하고 있는 배경은...

기아차·쌍용차·캐딜락이 ‘반려동물’에 주목하고 있는 배경은...Cadillac
2018-11-21 12:35   읽음 2,742
[사진] 기아차, 더 뉴 레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자동차 업계가 ‘반려동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캐딜락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은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된 마케팅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000만명 수준으로, 관련 산업은 연 평균 13%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올해 3조원 규모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관련 지출 비중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이 발표한 문화여가비지출률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 평균 문화여가비 지출액은 1000원당 174.7원을 기록,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 액수를 보였으며, 반려동물 용품과 관련 서비스 지출액은 1000원당 4.4원으로 캠핑 및 레저 관련 용품 지출액 대비 높았다.

이는 반려동물 가구의 구매력과 관련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 업계가 관련 시장에 점차 눈독을 갖기 시작한 이유다.

[사진] 기아차, 튜온 펫(더 뉴 레이)


■ 기아차, 신형 레이에 반려동물용 옵션 제공

기아차는 지난 해 레이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반려동물에 특화된 커스터마이징 사양 ‘튜온펫’을 선보였다.

퓨온펫 패키지는 시트에 탑재되는 이동식 케이지, 1열과 2열을 분리시킬 수 있는 카펜스, 시트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2열용 방오 시트커버 등으로 구성, 반려동물과 동승한 상황이 배려된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함에 따른 고객 선택 폭 확대를 위한 목적이라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국내의 관련 박람회를 면밀히 관찰함은 물론, 튜온펫을 향후 주요 차종에 대한 확대 적용 또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쌍용차, ‘펫팸족’ 적극 공략..반려동물 축제 후원도

[사진] 쌍용차, 안산 펫페스티벌 후원


쌍용차는 지난 2016년 펫캠프를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반려견을 보유한 티볼리 고객들을 초청, 펫 글램핑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이 탑승한 상황에서의 운전 요령, 펫 보트 체험, 도그요가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으며, 최인영 수의사를 비롯,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한 건강검진과 행동교정 등을 제공했다.

최근엔 ‘2018 안산 펫페스티벌’의 후원사로도 참가, G4 렉스턴과 티볼리를 전시하고, 강아지용 유모차를 대여해주는 등 펫팸족(Pet+Family)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캐딜락, 유기동물 관련 사회공헌 시작..사진전도 개최

캐딜락은 최근 ‘도그 세이브 도그(Dogs Save Dogs)’ 캠페인을 발표, 유기견 문제에 대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진] 캐딜락, 유기동물 봉사 차량 지원


‘이미 가족을 만난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유기견들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입양된 유기견의 행복한 새 삶을 조명함으로써, 긍정적인 인식 개선 및 실제적 행동을 이끌어 내기위해 기획됐다.

캐딜락은 이를 위해 유기견 및 유기묘 이동 봉사 차량으로 XT5를 지원한다. XT5는 유기동물 구호활동 시 필요한 장비 및 사료 적재가 가능함은 물론, 대형견도 부담 없이 이동시킬 수 있는 강점을 지닌다는 게 캐딜락 측의 선정 이유다.

캐딜락은 복합 문화공간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캐딜락과 유기견이 함께한 순간을 담은 화보 전시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다니엘 헤니, 소녀시대 수영의 반려견이 참여한 화보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윤성창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애완동물계열 특임교수는 “자동차 회사들이 반려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관련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산업의 규모를 키운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제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어 함께 이동하거나 여가 생활도 함께 즐기려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이 시도되고 있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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