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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계, 서킷에서부터 박물관까지..체험 마케팅에 ‘올인’

수입차 업계, 서킷에서부터 박물관까지..체험 마케팅에 ‘올인’Peugeot
등록 2018-12-07 00:00   읽음 1,676
[사진] 푸조시트로엥제주박물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수입차 업계가 ‘체험형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다.

7일 국내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캐딜락코리아, 한불모터스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은 시승 체험과 전시에 중점을 둔 별도의 복합 문화공간을 구축, 소비자들의 경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과거부터 진행해오던 골프 연계 마케팅, 문화 이벤트 초대 등 현재의 고객에 국한된 폐쇄적인 방향성과는 차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은 브랜드 인지도와 평판을 끌어올리는 한편, 잠재적인 고객층을 발굴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평가다.

■ AMG 스피드웨이

[사진] AMG 스피드웨이


벤츠는 올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협력을 체결, 지난 5월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를 개장했다.

이곳은 레이싱 체험, 마케팅 이벤트, 신차 출시 행사, 내부 교육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며, AMG 모바일 쇼룸, 라운지, 전용 피트, 모바일 밴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벤츠는 최근 독일 AMG 본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출범, 고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에 쓰이게 된다. 이 밖에도 자선 클래식카 행사, 기부 자전거 대회 ‘기브 앤 바이크’ 등을 개최하는 등 AMG 스피드웨이는 사회공헌 목적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는 게 벤츠 측의 설명이다.

■ BMW 드라이빙센터

[사진] BMW 드라이빙센터


지난 2014년 아시아 최초로 개소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주제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랙과 전시장, 브랜드 체험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 센터, 친환경 공원 등 총 5가지 시설로 구성됐다.

축구장 약 33개 규모로 입지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 서울에서도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도시 가까이에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핵심인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핸들링, 오프로드 등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총 14명의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가 상시 근무 중인데, 이들은 BMW M 본사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해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한다.

‘드라이빙 갤러리(Driving gallery)’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BMW와 MINI, BMW 모토라드의 최신 모델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으며, ‘프로덕트 지니어스(Product genius)’를 통해 차량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진행하는 ‘주니어 캠퍼스’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캐딜락하우스 서울

[사진] 캐딜락 하우스 서울


캐딜락의 복합 문화공간 ‘캐딜락하우스 서울’은 지난해 팝업스토어 형태로 개소됐던 것과 달리, 지난 10월 강남구 도산대로에 개소, 상시 운영되고 있다.

캐딜락은 이곳에서 차량 전시, 카페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일링 클래스, 강연 등의 고객 초청 행사, 24시간 시승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총 2층 규모로 마련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브랜드존’을 시작으로 캐딜락이 제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과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존’, 캐딜락 브랜드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스토리 존’이 1층에 마련된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전시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에스칼라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데에 이어, 유명 아티스트와 홍보대사 등이 협업한 작품 전시도 병행되고 있다.

■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


[사진] 푸조시트로엥제주박물관 내부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은 자동차 브랜드가 건립한 국내 최초의 자동차 박물관으로, 프랑스 지역 이외에서는 최초로 설립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된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은 33m 높이의 에펠탑을 비롯, 푸조와 시트로엥의 역사가 전달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은 시트로엥의 클래식카와 역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시트로엥 오리진스’와 다양한 오리지널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헤리티지 스토어’로 구성됐다. 특히, 시트로엥 오리진스에는 1934년 생산된 트락숑 아방을 비롯, 2CV와 DS21 등 브랜드의 기념비적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생산된지 100년도 더 된 타입 139 A 토르피도, 타입 153BR 토르피도, 201C 세단, 401D 리무진, 601세단 등 5대의 클래식 카를 시작으로, 1970년대에 생산된 604 세단부터 비교적 최근인 2006년에 생산한 207CC 등 총 17대의 기념비적인 차량들을 전시했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모터스포츠 역사, 브랜드가 진출한 다양한 산업분야, 주요연혁 등 브랜드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히스토리 룸과 브랜드의 다양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 룸도 마련되어 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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