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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과도한 할인 판매는 안하겠다”..눈에 띄는 ‘말말말’

푸조·시트로엥, “과도한 할인 판매는 안하겠다”..눈에 띄는 ‘말말말’BMW
2018-12-31 10:08   읽음 6,865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올해 수입차 업계에서는 각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경영진의 다양한 발언들이 새삼 이목을 모았다. 그들은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의 사업 계획에 대한 언급을 이어가는가 하면, 최근 불거진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거나, 물의를 빚은 사건의 후속 조치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자동차 뉴스채널 데일리카는 한 해 동안 만난 자동차 업계 임원들의 주요 발언들을 정리했다.

■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진정성 갖고 해결책 찾자”

[사진]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


“지금은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관계인들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지난 8월 공식 딜러사 등 유관단체 임직원들에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는 당시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던 BMW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등의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의도는 물론, 내부적인 동요와 혼란을 진화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당시 BMW 딜러사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주말과 야간을 활용, 리콜 대상 차량의 긴급 안전진단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서비스센터 현장을 직접 찾았다. BMW 서비스센터에 속한 일부 엔지니어들은 최대 26시간 무교대 근무까지 이어가고 있는 등 현재 서비스센터의 규모로선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을 믿는다”며 “그럼에도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된다면 이는 최고 책임자인 저의 역할이 부족해서일 것”이라고 말했다.

■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 “과도한 할인 안해”

[사진]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


“과도한 할인을 통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입니다.”

푸조⋅시트로엥⋅DS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지난 6월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데일리카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상반기엔 질적 성장에만 집중했음에도 전년 대비 15% 성장한 기록을 보였다”며 “영업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전시장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등 네트워크 확장과 퀄리티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푸조는 지난 해 2008과 3008, 5008 중심의 SUV 라인업을 개편한 이후 전년 대비 37%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올해 국내 업계로선 최초로 제주 지역에 푸조시트로엥 박물관을 개소하고 전 차종에 대한 WLTP 승인을 완료받았다. 내년엔 신형 508과 DS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양적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 “압도적인 고객 만족”

[사진]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


“압도적인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지난 5월 어코드 출시회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차량 소개에 앞서 ‘압도적인 고객 만족’을 거듭하며 서비스 품질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해 1만명의 새로운 고객들을 맞은 결과는 딜러사와 본사 직원 모두가 고객 만족에 집중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한분 한분을 살펴 압도적인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지난 해 CR-V에서 발생한 녹 문제에 대한 고객 불신 해소 차원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혼다는 지난 해 발생한 녹이 발생한 모든 차량에 방청 작업을 진행, 이 외에도 1만여명에 달하는 혼다 고객에게 총 260억원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 바 있다.

■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 “아우디폭스바겐 판매 재개 환영”

[사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아우디폭스바겐이 있는 올해 수입차 시장은 2년 전과 같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2018년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아우디폭스바겐의 시장 복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그는 “아우디폭스바겐의 판매 재개를 환영한다”며 “브랜드의 특성과 스타일이 다른 많은 브랜드가 공존한다면 이는 고객 선택 측면에서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 “타이칸은 진정한 포르쉐”

[사진]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


“타이칸을 직접 운전해본 결과, 이는 진정한 스포츠카이며 진정한 포르쉐입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사장은 포르쉐 70주년 기념행사 ‘스포츠카 투게더’ 행사에서 타이칸의 국내 출시 시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키르쉬 사장은 “타이칸은 E모빌리티 형태를 취하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포르쉐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경쟁 차종을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포르쉐의 전동화 전략인 ‘미션 E'에서 파생된 타이칸은 포르쉐가 오는 2020년 경 출시할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5초, 200km까지는 12초 미만이 소요된다.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유럽 NEDC를 기준으로 500km 수준이며, 15분 만에 400km 주행이 가능한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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