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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판매 돌입하자마자 대형 SUV 시장 석권..‘폭풍전야’

현대차 팰리세이드, 판매 돌입하자마자 대형 SUV 시장 석권..‘폭풍전야’Hyundai
2019-01-02 17:30 등록   8,846 읽음
[사진] 현대차, 팰리세이드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팰리세이드가 본격적인 판매 전 부터 국내 대형 SUV 판매 1위 자리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2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고객 인도가 시작된 지난 달 1908대의 판매량을 기록, 같은 기간 1263대 판매를 보인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617대가 판매된 기아자동차 모하비를 따돌리고 단숨에 국산 대형 SUV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이는 영업일수 기준 13일 만에 이뤄진 결과여서 주목된다. 12월은 본래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가로 생산량이 감소하는데다, 현대차는 지난 달 ‘광주형 일자리’ 문제를 놓고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이다.

[사진] 기아차, 모하비


이에 따라 판매가 본격화 되는 이달, 팰리세이드의 판매량은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달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계약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월 같은 기간 집계된 싼타페의 기록인 1만4000여대 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지난 달 직접적인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기아차 모하비와 쌍용차 G4 렉스턴은 전월 대비 각각 13.9%, 11.2%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아차 카니발은 5448대 판매를 기록, 같은 기간 17% 판매가 감소하며 지난 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판매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산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말은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의 판매가 감소하는 시점인 탓에 어떤 모델이 팰리세이드의 영향을 받았는지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유사한 가격대와 포지셔닝을 갖춘 모델들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긴장하고 있는 것 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진] G4 렉스턴


한편, 팰리세이드가 동급에서의 독주 체제를 굳힌 ‘그랜저’가 될지, 세그먼트의 판을 키운 ‘코나’가 될 것인지는 올해 자동차 업계 최대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중 모하비의 부분변경 모델을, 한국지엠은 대형 SUV 트래버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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