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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가격은 2838만~3367만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가격은 2838만~3367만원Ssangyong
등록 2019-01-03 15:48   읽음 1,669
[사진] 렉스턴 스포츠 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의 차체 사이즈를 키운 롱바디 모델의 차명을 확정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쌍용자동차는 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출시회를 열고, ‘렉스턴 스포츠 칸’과 2019년형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였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의 차체 사이즈를 키우고, 적재 능력을 향상시킨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커진 적재 공간과 중량, 트림에 따른 두 종류의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진] 렉스턴 스포츠 칸


차명에 쓰인 ‘칸(KHAN)'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제국의 영역을 개척한 몽고의 군주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이는 더욱 향상된 적재 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를 선사할 수 있음을 표현한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칸은 적재 한계를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을 적용한 ‘파이오니어’ 모델과 5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된 ‘프로페셔널’ 모델로 구성된다. 적재함 용량이 기존 모델 대비 24.8% 확대된 건 공통점이다.

파이오니어 모델은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오너들이 주 타깃으로, 최대 적재량은 700kg이다. 이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 대비 200kg 높은 적재능력이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한 서스펜션이 적용된 ‘프로페셔널’ 모델은 500kg의 적재량을 지녔다.

[사진] 렉스턴 스포츠 칸


여기에 또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대폭 향상됐으며,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헤드라이닝은 칸 전용 사양으로 적용돼 고급감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높아진 적재 능력에 맞춰 개선됐다. 181마력의 최고출력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최대토크는 42.8kg.m으로 기존 대비 2.0kg.m 증가했다. 특히 최대토크는 1400~2800rpm에 달하는 넓은 영역에서 발산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2019년형 렉스턴 스포츠는 주행 보조 시스템(ADAS) 구성을 강화하고, 디자인 요소,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G4 렉스턴에 적용된 디자인의 변속기 레버와 언더커버, 4방향 조절을 지원하는 전동식 요추받침을 신규 적용했다.


[사진] 렉스턴 스포츠 칸


특히, ADAS 시스템은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전방차량출발알림(FVSA),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하이빔(HBA),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가 추가됐으며, 이는 칸에도 동일하게 구성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칸은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주행성능을 겸비했다”며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활용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가격은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녈S 3367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019년형 렉스턴 스포츠는 트림에 따라 2340만~3085만원으로 기존 대비 20만~33만원 인상됐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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