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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느퐁 DS CEO, “럭셔리 브랜드 DS의 중장기적 전략은 전기차!”

본느퐁 DS CEO, “럭셔리 브랜드 DS의 중장기적 전략은 전기차!”DS
2019-01-08 17:29   읽음 1,970
[사진] 이브 본느퐁 DS CEO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프랑스는 럭셔리에 있어 강력한 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브 본느퐁(Yves Bonnefont) DS CEO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야트 서울에서 데일리카와의 인터뷰를 갖고, 이날 국내 시장에 론칭한 DS 브랜드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지만 자동차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DS는 이 노하우를 자동차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DS 브랜드 론칭을 위해 한국을 찾은 본느퐁 CEO는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경쟁하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확대 등 근본(Fundamental)을 다지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래는 본느퐁 CEO와의 일문일답.

[사진] DS 7 크로스백


▲ 친환경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DS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해달라.

=전기차는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의 디젤엔진은 가장 최신의 고도화된 기술이지만, 결국 DS 브랜드의 중장기 전략 핵심은 전기차로 대변되는 완전 전동화다. 올해 말 한국 시장에도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많은 잠재 고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DS7 크로스백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DS의 경쟁 브랜드로 염두하는 곳이 있는가.

= 특정 브랜드와의 경쟁을 염두하고 DS를 론칭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프리미엄 브랜드가 경쟁 상대라고 생각한다. 다만, DS는 DS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프랑스만의 럭셔리 노하우를 집약한 정교함이 그것이다. 디테일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DS는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 자신하며, 실제 유럽에서는 재규어, 포르쉐 등의 기존 고객이 DS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다.

▲ 고급 소재, 디자인은 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강조하는데…

[사진] DS7 크로스백 스티어링 휠


=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 독특한 가죽의 패턴 등은 그 어떤 브랜드에서도 보지 못한 DS만의 ‘유니크’함이다. 차량을 직접 봤겠지만, DS 만큼이나 고급스럽고 뛰어난 퀄리티의 소재를 사용하는 브랜드를 찾기란 쉽지 않다. 전혀 본 적 없는 유니크함에 수반된 정교함은 DS만의 특징이다.

▲ DS가 참가중인 포뮬러E의 한국 개최 논의가 오가고 있다.

= 향후 서울에서 치러질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왕이면 도심의 한복판에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무엇보다 서울에서의 경쟁에서도 DS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웃음) 사실, 2014년 브랜드 설립 이후, 내가 직접 포뮬러E 참가를 결정했다. 포뮬러E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업 영역이다. 우리는 이를 21세기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방향성이라 칭하는데, 올해 포뮬러E 시즌은 FIA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완성차 업체가 참가한데다, DS는 올해 상위권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경기에 초창기부터 의욕적으로 참가해온 우리의 입장에서는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 독일 브랜드는 물론, 제네시스와의 경쟁도 불가피해보인다.

= 제네시스는 정말 흥미롭게 보고 있는 브랜드다. 그룹에서 별도 브랜드로 분사했다는 점, 각각의 모기업에서 별도의 브랜드로 분사했다는 점은 DS와의 공통점이다.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DS의 강력한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 고객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대해 유심히 지켜보려 한다. 한국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강세를 띄고 있지만, 우리는 독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DS7은 프랑스 내에서 동급 세그먼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 이브 본느퐁 DS CEO


▲ 한불모터스와의 국내 파트너십에 대해 말해달라.

= 한국 시장의 전망은 밝다. 한불모터스는 좋은 실적으로 사업을 잘 이어오고 있으며, 제품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DS의 새로운 여정에 함께하는 중요한 파트너이자, 한국에서 나아갈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있다. 오늘 단독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둘러봤는데, 훌륭한 결과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 향후 DS의 전략은 무엇인가.

= 세 가지 구성요소로 요약된다. 제품, 서비스, 고객 경험이다. DS7이 글로벌 시장에 소개된지 1년이 됐으며, DS 브랜드가 분리된지는 4년이 됐다. 향후 10년을 더 보고자 한다.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이해시키기 위한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고, 네트워크 확장도 뒤따라야 한다고 본다. 매출은 이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판매 대수에 집중한다면 잘못된 전략을 세울 수 밖에 없고, 결국 장기적인 존속이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엔 강력한 기반을 설립하는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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