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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친환경차 보급 확대..자율주행·수소차 예산 확충”

文 대통령, “친환경차 보급 확대..자율주행·수소차 예산 확충”Hyundai
2019-01-10 18:13 등록   2,354 읽음
[사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제공: 청와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문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 의사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자율주행차 등의 신산업 투자, 제조업 혁신 전략 추진 등을 언급하며 자동차 산업 전반의 지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22년 까지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만7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같은 주력 제조업에도 혁신의 옷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사진]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제공: 청와대)


지난 해 보급된 친환경차 시장은 전기차 3만2000대, 수소차 899대를 기록, 전기차는 2017년 대비 28%, 수소차는 402%의 공급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부는 수소전기 버스 또한 2022년 까지 2000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예산도 대폭 증액된다. 정부는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를 포함한 ‘3대 기반경제’에 올해에만 1조5000억원을,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8대 선도사업’에는 3조6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제조업 혁신전략’도 본격화된다. 지난 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관련 계획에 따르면, 자동차 업종에는 친환경‧스마트화를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개편이 추진된다. 자동차 제조사의 협력사들에는 신규자금 및 만기연장에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차 생산 비중은 현행 1.5%에서 2022년 10% 까지 단계적으로 상향된다.


[사진] 청와대 신년 기자회견(제공: 청와대)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교착상태에 있는 ‘광주형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대차가)외국에 공장을 새로 만들기는 했었어도 한국에 생산라인을 새롭게 만든 것은 그간 없었다”며 “노사 간에 더 머리를 맞대고 지혜들을 모아주신다면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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