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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키오 회장, “스포츠카 수프라는 내 친구!”..연설 ‘화제’

토요타 아키오 회장, “스포츠카 수프라는 내 친구!”..연설 ‘화제’Toyota
2019-01-18 13:56   읽음 2,439
[사진] 토요타, 5세대 수프라 공개(2019 북미국제오토쇼, 토요타 아키오 회장)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아키오 회장의 프리젠테이션은 올해에도 화제를 낳았다. 그는 스포츠카 수프라를 ‘친구’로 비유했다.

18일 토요타에 따르면,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9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수프라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신형 수프라를 두고 가장 친한 친구에 비유했다.

그는 “여러분이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 특별한 애착을 가졌던 차가 한 대 쯤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에겐 그 차가 수프라였으며 과거부터 마스터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 수프라와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고 회고했다.

[사진] 토요타, FT-1 콘셉트 (출처 토요타)


마스터 드라이버란 토요타와 렉서스 내의 프로토타입 차량에 대한 주행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 드라이버를 뜻한다. 고속 주행과 노련한 차량 제어 능력이 요구되는 탓에, 현재 토요타 내엔 아키오 회장을 포함한 극소수 만이 마스터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아키오 회장은 지난 2002년 수프라의 단종 이후 후속 차종의 출시 계획이 없었다는 점도 회고했다. 그러나, 그는 수프라의 부활을 강력히 희망했으며, 이후 토요타의 북미 디자인 스튜디오 방문이 수프라 부활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몇년 전 북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FT-1 콘셉트를 보고 게임에 추가된 이 차량을 직접 몰아보기도 했다”며 “결국 나는 디자이너들에게 설득(FT-1 양산 결정)당했고 오랜 친구가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 토요타 수프라


아키오 회장은 이와 함께 “디자이너 분들이 경영자를 설득해 콘셉트의 양산 결정을 받아내길 원한다면 이와 같은 방법을 써보시길 권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수프라가 누구나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라는 점도 강조했다. 수프라는 이를 위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담금질됐으며, 운전의 실력과 관계 없이 운전의 재미 자체를 만끽할 수 있는 차라는 점도 그의 설명이다.

아키오 회장은 “제 아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건(수프라) 정말 뛰어나고 훌륭하다”며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처럼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렸으며 이제 수프라의 다음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토요타 아키오 회장


한편, 토요타는 신형 수프라의 첫 생산 모델을 버렛-잭슨 쇼(Barrett-Jackson Show)를 통해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경매에 부쳐질 첫 번째 수프라의 엔진룸에는 아키오 회장의 친필 서명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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