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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42개 차종 2만여대 추가 리콜..흡기다기관 교체

BMW, 42개 차종 2만여대 추가 리콜..흡기다기관 교체BMW
2019-01-23 12:06 등록   2,131 읽음
[사진] BMW 뉴 520i 럭셔리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BMW가 차량 화재와 관련, 5시리즈 등 42개 모델 총 2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BMW 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추가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작년 12월24일 BMW 차량 화재에 대한 조사 결과, 흡기다기관의 경우 EGR 모듈을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EGR모듈로 수리한 차량은 2017년 1월 이후 공정 최적화로 개선된 최신 EGR모듈로 재교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BMW코리아는 리콜 대상차량, 시정방법, 시정기간 및 고객통지 등에 관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지난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흡기다기관 리콜대상 차량은 결함이 있던 EGR모듈의 냉각기 누수로 인해 흡기다기관 오염이 확인되었거나, 오염가능성 등이 있는 1차 리콜(2018년 8월 이후) 차량 9만9000여대로 이달 23일부터 누수 여부를 점검하여 누수가 확인된 차량에 대해 교체를 시작한다.

2차 리콜(2018년 11월 이후) 차량(6만6000여대)과 아직 리콜 받지 않은 1차 리콜 차량 일부(7000여대)는 작년 11월부터 EGR모듈 교체 시 누수여부를 점검, 흡기다기관 교체를 진행 중이다.

EGR모듈 리콜 대상차량도 1차 리콜당시 2017년 1월 이후 생산된 냉각수 주입구 각도ㆍ접촉면ㆍ용접공정 개선품이 아닌 2016년 9~12월 생산된 재고품이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차량 9000여대로 이달 23일부터 점검 후 교체가 시작된다.

[사진] BMW, 2019년형 7시리즈 (출처 BMW)


리콜차량 소유자에게는 23일 이후 리콜 통지문과 문자 메시지가 전송될 예정이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서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차량 등이 빠짐없이 포함되었는지 확인을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리콜 적정성에 관한 검토 지시를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이에 대해 “이번 리콜은 새로운 대상 차량이 서비스센터로 와야하는 리콜이 아니라 기존 1차 리콜 대상 차량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점검하고 교체하는 리콜”이라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흡기다기관 교체 관련 조치는 EGR 쿨러 누수가 확인된 차량의 흡기다기관 내부 오염 가능성이 발견되어 실시하는 예방적 조치이며, 흡기다기관 자체는 부품 결함이 없고, 화재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런만큼 리콜 대상 9만9000여대가 모두 입고되어야 하는건 아니다. 실제 흡기다기관 리콜 대상은 약 2만여대이고, 7만여대는 보관중인 교체 부품을 BMW가 조사해 점검 후 문제가 발견됐을 경우에만 해당 고객을 다시 서비스센터로 불러들이는 리콜이라는 게 BMW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EGR 모듈 추가 리콜은 1차 리콜 시 교환했던 ‘설계 최적화 EGR 쿨러’가 장착된 차량의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신의 '공정최적화 EGR 냉각기'로 교체하는 예방적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리콜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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