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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작년 영업이익 1조1575억원 기록..기저효과로 74.8%↑

기아차, 작년 영업이익 1조1575억원 기록..기저효과로 74.8%↑Kia
2019-01-25 10:27   읽음 1,254
[사진] 기아차, 쏘울 부스터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컨퍼런스 콜을 갖고, 2018년 연간 판매 280만9205대, 매출액 54조1698억원, 영업이익 1조157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 74.8%가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급격한 상승률은 통상임금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설명이다.

기아차의 작년 판매량은 국내 52만8611대, 해외 228만594대 등 전년 대비 각각 2.0%, 2.5%가 늘었다. 해외 판매의 경우 미국 판매량은 1.7% 감소한 59만583대를 기록했지만, 유럽서 3.0% 증가한 49만1798대, 중국에서 2.8% 증가한 37만2대, 기타 시장에서 5.3% 증가한 82만8212대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판매가 늘었다.

매출액 상승은 판매 대수 증가와 RV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라 1.2% 증가했으며, 매출원가는 영업 부문 비용에 포함되던 수출비 계정 재분류 영향으로 3.5% 늘었다. 이에 따른 매출 원가율은 85.2%.

[사진] 대형 SUV 텔루라이드


판매관리비는 회계 처리 변경에 따른 수출비의 매출원가 계정 재분류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7.2%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 비율도 2.8%포인트 감소한 12.6%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화 강세와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대 확대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4.8% 증가한 1조1575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증가한 2.1%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관계사 손익 증가 영향 등으로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1조468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9.4% 증가한 1조1559억원을 실현했다.

기아차는 올해도 국내외 자동차 시장과 대외 경영환경의 변화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0.1% 증가에 그친 9249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기아차 화성공장정문, 상생과공존의 상징물로 새단장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시장의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평가되지만,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판매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가운데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를 2018년 판매대수 대비 3.9% 증가한 292만대(내수 53만대, 해외 239만대)로 정했다.

기아차는 올 한해 동안 신차 효과 극대화, 신흥 시장 공략 강화, RV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판매목표 달성 및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기아차는 신형 쏘울, 대형 SUV 텔루라이드, 소형 SUV 신모델, 신형 K5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일 주력 볼륨 신차의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진] 기아차 광주2공장, 스포티지 R 생산라인


이와 함께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산업수요 성장세가 예상되는 인도와 러시아 등 신흥 국가에 대한 공략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실제 기아차는 오랜 침체를 겪은 뒤 반등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 수요회복 효과를 빠르게 선점, 지난해 현지 판매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21만1853대를 기록하며 11.8%의 시장점유율로 업체별 판매순위 2위에 올라있다.

이와 함께 인도 공장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향후 기아차의 신흥 시장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통상환경 악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현재의 위기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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