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이슈/화제
목록

기사공유

벤츠 S클래스 계약자들의 분통..“6개월 기다렸는데 당일 와서 출고 불가”

벤츠 S클래스 계약자들의 분통..“6개월 기다렸는데 당일 와서 출고 불가”Mercedes-Benz
2019-01-28 16:35   읽음 9,540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이건 아니잖아요.”

A씨는 작년 12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을 계약했다. 6개월을 기다린 끝의 계약이었지만, 예정된 출고 날짜에 차량은 도착하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리스’였다. 영업사원에게 출고 날짜를 전달받고, 리스에 필요한 서류 등을 전달해 모든 구매 절차를 마무리했지만, 2억여원에 달하는 리스 대금의 상환 절차는 이미 개시된 상태이기 때문이었다.

[사진] 메르세데스-AMG S65


해당 영업사원도 당혹스러워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 또한 차량의 출고가 가능하다는 전달을 받고 계약과 리스 절차를 진행했지만, 출고가 불가능하다는 건 당일에야 통보받았다는 입장이다.

이 영업사원은 “언제쯤 출고가 가능한지에 대한 (벤츠코리아 측의)답변도 없었고 이유도 들을 수 없었다”며 “이미 개시된 리스 절차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 질의했더니 자체적으로 알아서 해결하라는 말만 돌아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결국 그는 이달 리스 대금을 계약자의 돈이 아닌, 자비로 결제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A씨 뿐만이 아니었다. 취재 결과 마이바흐는 물론, S560 등 다수의 S클래스 계약자들이 지난 해 유사한 피해 사례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딜러사들과 벤츠코리아 측의 충분한 교감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 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벤츠는 지난 12월 중순 경, S클래스 일부 라인업의 판매를 자체적으로 중단했다. 출고를 중단하라는 지시만 전달 받았을 뿐,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는 게 벤츠 측의 설명이다. 딜러사들에 따르면, 이달 S클래스의 국내 배정 물량은 전무한 상태다.

수입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차량의 수급 계획과 입항 일정은 수 개월 단위로 딜러사들에 공유되어야 판매 계획 및 프로모션을 수립할 수 있다”며 “딜러사와 수입사 간에 이에 대한 교감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다소 이해하기 힘든 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벤츠는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 마이바흐를 포함, 총 7019대의 S클래스를 판매했다. 이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나타낸다.

hj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한국차가 더 팔리는데..러시아인, 일본차가 한국차보다 ′믿음직′
  • 벤츠, 1조원대 과징금 처분 위기..배출가스 조작 혐의
  • 캠시스, 전기차 ‘쎄보(CEVO)-C’ 실내 렌더링 이미지 공개..특징은?
  • 티스테이션 슈퍼위크 실시..3천명에게 60% 할인쿠폰 지급
  • 폭스바겐, 소형 SUV 티록 카브리올레 공개..이보크 컨버터블과 경쟁
  • 당현함, KT SK LG 인터넷 설치..당일 46만원 현금 지급
  • 혼다, 영국·터키 등 유럽 이어 남미서도 생산 감축..그 이유는?
  • [시승기] 슈트가 더 어울리는 SUV..랜드로버 디스커버리 SD4
COPYRIGHT ⓒ 데일리카 WWW.DAILYCAR.CO.KR   ALL RIGHTS RESERVED.
78 배너
75 배너
76 배너
26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