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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차는 없다”..작년 롤스로이스 판매량 살펴보니...

“똑같은 차는 없다”..작년 롤스로이스 판매량 살펴보니...Rolls-Royce
2019-02-07 16:03   읽음 5,535
[사진] 롤스로이스, 팬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최고급차 구매 고객은 ‘자신만의 차’를 원한다는게 수치를 통해 입증됐다.

7일 롤스로이스가 공개한 지난 2018년도 판매량에 따르면, 지난 해 판매된 4107대의 롤스로이스 중 주문제작 방식인 ‘비스포크’를 선택한 고객의 비중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포크(Bespoke)는 고객이 직접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명차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롤스로이스의 주문제작 서비스로, 고도로 숙련된 디자이너와 기술자, 장인들이 고객의 맞춤형 차량 제작에 참여한다.

[사진]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레더샵(Leathershop)


특히, 원하는 모든 옵션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은 그 가치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립스틱이나 넥타이 컬러는 물론, 고객의 추상적인 생각 까지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롤스로이스 측의 설명이다. 롤스로이스의 판매 가격과 실제 구매 가격의 격차가 큰 이유다.

비스포크 주문 비중은 비싼 모델일수록 두드러졌다. 팬텀의 경우, 비스포크 부서를 거쳐간 비중은 99%에 달했으며,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은 모든 차량이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옵션의 가격은 일반적인 승용차의 가격과 맞먹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릴 상단에 부착되는 ‘환희의 여신상’을 순금으로 도금할 경우의 가격은 1만7000달러(한화 약 1900만원)이며, 컬리넌의 트렁크에 맞게 설계된 수납함의 추가 금액은 4만6000달러(한화 약 5100만원)에 달한다.


[사진]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롤스로이스는 이를 위해 비스포크 부서의 인력 100여명도 추가 충원했다. 이에 따라 굿우드 공장의 근로자는 사상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 2003년 공장 직원이 350여명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uller-Otvos) 롤스로이스 CEO는 “롤스로이스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기대를 충족하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를 만들어 왔다”며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지난 해 출범 115년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22.2% 성장한 기록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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