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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힌드라, 신형 SUV ‘XUV300’ 출시..한국의 ‘티볼리(?)’

인도 마힌드라, 신형 SUV ‘XUV300’ 출시..한국의 ‘티볼리(?)’Mahindra & Mahindra
2019-02-18 17:26   읽음 4,414
[사진] 마힌드라 XUV30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인도의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SUV ‘XUV300’을 출시했다.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 자동차 부문 계열사 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인도에서 신형 ‘XUV300’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XUV300은 꾸준한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는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의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쌍용차의 대형 SUV G4 렉스턴이 인도의 고급 대형 SUV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티볼리 역시 인도 시장을 진출할 가능성을 점쳐왔다.

[사진] 마힌드라 XUV300


그러나 이번에 마힌드라 & 마힌드라에서 티볼리 플랫폼을 공유하는 XUV300를 출시함으로써 이 같은 논쟁은 사라지게 됐다는 분석이다.

XUV300은 치타를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신 기술로 개선된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XUV300은 W4, W6, W8, 그리고 다양한 옵션이 적용된 W8 등 총 4개의 트림별 모델로 구성됐다. 색상은 레드 레이지(Red Rage), 아쿠아 마린(Aqua Marine), 선버스트 오렌지(Sunburst Orange), 펄 화이트(Pearl White), 나폴리 블랙(Napoli Black), 디샛 실버(D-Sat Silver)로 총 6가지가 제공된다. W8은 레드 레이지(Red Rage)와 아쿠아 마린(Agua Marine) 듀얼 톤 화이트 루프 조합도 선택이 가능하다.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마힌드라그룹 회장은 “쌍용차의 소형 SUV인 티볼리의 플랫폼 X100을 기반으로 생산된 XUV300은 한국의 기술과 인도의 혁신이 결합된 진정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XUV300은 운전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 모든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등 중형 SUV XUV500 보다도 매출 실적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마힌드라 XUV300


또 파완 고엔카(Dr. Pawan Goenka) 마힌드라 & 마힌드라 대표 및 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XUV300은 7인승 미니밴 마라조(Marazzo)와 알투라스 G4(국내명 G4 렉스턴) 출시 이후 마힌드라의 열망을 담은 차세대 차량이다. XUV300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글로벌 플랫폼에 구축된 최신 모델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품질과 소비자 경험을 끌어올린 마힌드라 차량의 명확한 방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라잔 와드헤라(Rajan Wadhera) 마힌드라 & 마힌드라 자동차 부문 대표는 “XUV300은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과 승차감, 세그먼트 최초로 적용된 최신 기술, 5인승의 럭셔리한 내부 공간 및 마감재로 콤팩트 SUV 세그먼트의 1인자 자리를 움켜쥘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XUV300은 휘발유와 디젤 엔진 두 종류이며 인도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은 휘발유 모델이 79만 루피(한화 1250만3600원), 디젤 모델은 84만9000루피(한화 1344만8160원)이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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