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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햄트램크 공장 가동 연장 발표..‘CT6 단종설’ 불식

GM, 햄트램크 공장 가동 연장 발표..‘CT6 단종설’ 불식Cadillac
2019-02-25 13:11 2,834
[사진] 캐딜락, 신형 CT6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올해 구조조정을 본격화 하는 GM이 햄트램크 공장의 가동 연장을 발표했다.

25일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은 GM이 미국 미시건주에 위치한 햄트램크 공장에 대한 6개월의 가동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생산시설은 당초 오는 6월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GM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는 2020년 1월까지 햄트램크 공장의 CT6, 임팔라 생산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CT6의 경우 CT6-V는 물론, 블랙윙, 슈퍼크루즈 등이 탑재된 주요 모델의 생산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딜락 CT6, 쉐보레 임팔라 등 두 개 차종은 2020년 까지 생산이 유지될 전망이다.


[사진] 캐딜락 CT6 V-스포츠

햄트램크 공장은 지난 11월 GM이 폐쇄를 예고한 공장으로, 당시 CT6의 단종설 또한 자연스레 제기됐다. 다만, 스티브 칼라일(Steve Carlisle) 캐딜락 사장은 최근 주요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CT6의 생산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CT6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물론, 캐딜락의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슈퍼크루즈’를 최초로 탑재한 모델인 만큼, CT6가 캐딜락 내에서 갖는 존재감도 특별하다는 입장이다. 캐딜락은 향후 선보이는 모든 신기술을 CT6를 통해 우선 공개할 방침이다.

이는 오는 3월 경 국내 시장에 투입될 신형 CT6에 대한 우려로 번졌지만, 캐딜락코리아 측 또한 “신형 CT6는 올해 상반기 중 정상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라며 CT6의 단종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사진] 캐딜락, 신형 CT6

GM은 최근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있는 추세지만, 이는 캐딜락의 전략과는 대비된다는 점도 CT6 단종설에 설득력을 더한다. 캐딜락은 오는 2020년 까지 6개월 단위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상태인데, 이는 세단 라인업 없이 충당할 수 없는 목표라는 설명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CT6를 생산하던 공장이 폐쇄되는 것은 맞지만, 생산지 이전이 논의되는 것일 뿐 단종이 아니다”라며 “CT6는 브랜드의 핵심적인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모델인 만큼 생산 중단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캐딜락은 오는 3월 중 국내 시장에 신형 CT6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중형 세단 CT5, 7인승 SUV XT6 등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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