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창.간.10.주.년
최신기사
목록

기사공유

현대기아차, 양산차에 ‘블랙박스’ 내장 계획..세계 최초

현대기아차, 양산차에 ‘블랙박스’ 내장 계획..세계 최초Hyundai
2019-02-28 09:46   읽음 10,452
[사진] 주행영상기록장치 (제공 : 현대기아차)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기아차가 양산차에 ‘블랙박스’를 탑재한다. 이는 그간 애프터마켓 제품의 별도 장착이 이뤄져왔던 것과는 차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 기록장치(DVRS)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DVRS는 차량 내 AVN(Audio, Video, Navigation)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 충격감지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의 기능을 갖춘 DVRS가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되는 것은 최초다.

[사진] 주행영상기록장치 (제공 : 현대기아차)


특히, 현대·기아차의 DVRS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없다.

DVRS의 전방 카메라(해상도 1920x1080)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며 후방 카메라(해상도 1280x720)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B 용량의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내장형 eMMC 타입으로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메모리를 적용해 일반 외장 카드타입 메모리에 비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현저히 낮다. 연속 녹화시간은 주행 중 3시간, 주차 상태에서는 10시간(보조배터리 추가 장착 시)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혹한, 혹서 상황에서도 녹화가 가능하도록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진] 주행영상기록장치 (제공 : 현대기아차)


저장된 영상은 AVN 화면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재생, 편집, 삭제, 공유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대화면 AVN에서 바로 영상을 선택해 재생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영상 재생 중에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부분 확대가 가능해 작은 번호판도 확인하기 쉽다.

녹화된 영상이나 스냅샷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장시간 드라이브 영상을 짧은 시간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타임랩스(Time Lapse) 기능도 제공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에 포함되기를 바라는 편의장치를 조사한 결과 DVRS가 많았다”며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신뢰성 높고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빌트인 타입 차세대 DVR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hj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재규어랜드로버 합병 노리는 PSA..타타는 “매각 없다” 일축
  • 서울시, 카셰어링 ‘준 대중교통화’ 추진..2022년까지 1만대 공급
  • 스코다, 전기차 ‘시티고-e’ 공개 계획..폭스바겐 ′업!′ 설계 공유
  • 페라리 V8 엔진, ‘올해의 엔진상’ 4년 연속 석권..‘눈길’
  • 유럽 전역에 350kW 충전 시스템 적용..전기차 충전 이젠 10분이면 ‘OK’
  • [김필수 칼럼] 전기차의 미래 경쟁력은 전용 변속기..그 이유는?
  • 소형 해치백 판매 1위 르노 ‘클리오’..가성비 높여 시장 공략
  • 혼다, 소형 SUV ‘HR-V’ 출시..판매 가격은 3190만원
COPYRIGHT ⓒ 데일리카 WWW.DAILYCAR.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