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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연간 판매 목표 1천대 중 800대 계약..‘눈길’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연간 판매 목표 1천대 중 800대 계약..‘눈길’Volvo
2019-03-05 16:01   읽음 2,119
[사진]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볼보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V60 크로스컨트리에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이만식 상무는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가진 출시회를 통해 V60 크로스컨트리의 올해 도입 물량 80% 가량의 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들여올 (크로스컨트리의) 물량은 1000대 수준이지만,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사전 계약 대수가 800대를 넘어섰다”며 “올해 도입분은 사실상 판매가 다 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사진]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볼보는 그간 지속적인 물량 부족 사태를 겪어왔다. 볼보의 공급 규모가 국내 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인기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딜러사들에 따르면, XC40과 XC60의 경우, 최대 1년 가량의 고객 대기가 발생중인 상태다.

볼보는 공급 속도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지만, 양적 확대 등을 위한 생산지 이전 검토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강조했다. 볼보는 현재 유럽은 물론, 중국과 미국에 생산 시설이 위치해 있지만, 중국과 미국에서 전량 생산되는 S90, S60 외엔 생산지 변경을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수입처를 이전하거나 다른 공장의 물량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고객들이 원하고 요구하는 만큼의 물량을 수입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양적 확대에 반비례 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결정으로도 해석된다.


[사진]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V60 크로스컨트리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된 T5 단일 라인업만으로 출시됐지만, 디젤 등 추가적인 파워트레인 확대 계획이 없다는 점도 볼보 측 입장이다. 볼보는 지난 해 향후 출시될 신차에 더 이상 디젤엔진 라인업을 들여오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약 85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린 볼보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1만대로 설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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