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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신형 CT6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8880만~1억322만원

캐딜락, 신형 CT6 사전계약 실시..가격은 8880만~1억322만원Cadillac
2019-03-11 13:46 등록   842 읽음
[사진] 캐딜락 CT6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캐딜락이 플래그십 세단 CT6의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캐딜락코리아는 11일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출시회를 갖고,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REBORN CT6'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6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 첫 데뷔한 CT6는 그간 캐딜락의 국내 성장세를 주도해온 모델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웅장한 디자인,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CT6의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의 양산형 모델로선 최초로 에스칼라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수직형 LED 램프와 전면 그릴, 가로로 길게 연결된 후면 크롬 라인과 평행한 구조의 테일램프 디자인 등은 에스칼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는 게 캐딜락 측의 설명이다.

[사진] 캐딜락 CT6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트림에 적용된 매쉬드 그릴도 주된 변화점으로, 이는 캐딜락의 고성능 V 시리즈에 적용된 구성이다. 이 밖에도 에어로파츠가 추가로 적용돼 역동적인 감각을 더했다는 평가다.

실내는 컷 앤 소운(Cut-and-Sewn)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죽 소재가 적용됐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은 20방향으로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전 좌석 마사지 기능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적용, 최고출력 334마력, 39.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캐딜락 세단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휠, 사륜구동 시스템도 반영됐다.

차체의 62%는 알루미늄 소재로 적용됐다. 이는 GM의 차세대 프레임 제조 공법 ‘퓨전 프레임’으로, 이를 통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100kg 이상 가벼운 공차 중량을 지녔다. 이는 대형 세단 특유의 무거운 느낌을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사진] 캐딜락 CT6


여기에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기민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 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Active Rear Steering)’ 등 주행 보조 기술이 더해져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했다.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킹,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도 적용됐으며, 정속 주행 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열감지 기술 기반의 나이트 비전은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극히 일부 모델에만 적용된 기능으로, 캐딜락이 업계 최초로 적용해 꾸준히 발전시켜온 기술에 속한다.

캐딜락의 특허 기술로 주행 시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화질이 개선됐으며, 화면 확대 및 축소, 각도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다.



[사진] 캐딜락 CT6


5방향의 화면을 다양한 각도 조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네비게이션이 연동되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 및 12인치 클러스터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캐딜락의 차세대 인터페이스 CUE도 개선됐다. 기존의 시스템은 화면을 직접적으로 터치해야 했지만, 신형 CT6는 조그 셔틀 다이얼을 적용, 편의성을 높이고 응답성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CT6 전용으로 튜닝된 34개의 스피커를 전략적으로 배치한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무선충전 패드 등으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CT6는 캐딜락 세단의 정통성을 이어나갈 모델로 에스칼라 콘셉트로 표현된 미래 캐딜락의 정수를 그대로 이어받은 첫번째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많은 부분이 변화된 만큼 더욱 깊어진 프리미엄 가치와 함께 캐딜락의 차세대 테크놀러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캐딜락 CT6


한편, 이날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 신형 CT6는 가격은 스포츠 8880만원, 플래티넘 9768만원, 스포츠 플러스 1억322만원으로 책정됐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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