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창.간.10.주.년
최신기사
목록

기사공유

중국, 토종 브랜드 붕괴 조짐..성장 종료의 신호탄인가?

중국, 토종 브랜드 붕괴 조짐..성장 종료의 신호탄인가?Geely
2019-03-14 14:26 등록   2,628 읽음
[사진] Geely 중국 지리자동차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중국 토종 브랜드에 대한 붕괴 예측이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업계 및 글로벌 주요 매체들은 중국 지리자동차의 리슈푸 (Li Shufu) CEO가 중국내 토종 브랜드의 붕괴를 예측하는 발언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리슈푸 회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를 기점으로 점차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리차와 다임러의 대주주인 리슈푸 회장은 세계에세 가장 큰 시장으로 등극한 중국시장의 붕괴를 예상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진] Geely 중국 지리자동차 CEO 리슈푸 (Li Shufu)


리슈푸 CEO는 베이징 인민 대표 회의에서 향후 3~5년안에 구조조정과 파산이 나타날 것이라 경고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 중국 자동차협회는 지난해의 수익이 하락한 후 올해에도 여전히 침체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과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로 위기의 상황이며, 지리의 자회사인 스웨덴의 볼보 역시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 지도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지출을 늘리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민 대표 회의는 경기 침체에 맞서 자국내 소비를 촉진시키기로 결정, 도시뿐 아니라 지방 지역의 수입 역시 증가하길 원한다.

[사진] 폭스바겐, 2019 제타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사 FAW의 파트너 관계인 폭스바겐은 이런 인민 대표 회의의 정책에 따라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타 (Jetta)'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시장에서 판매 가격은 1만~1만 5000 유로(한화 약 1284만~1926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전기차 라인업도 추가된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은 더 이상 좋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들어 국내총생산(GDP)은 6~6.5%에 불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는 30년만에 가장 저조한 성장세며 그 동안 중국은 두 자리 수의 경제 성장을 기록했다.

과연 침체된 경기와는 달리 시장 확대를 유도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정책이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폭스바겐, 2019 제타


shl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피아트-크라이슬러, 약 100만대의 차량 배기가스 ′리콜′조치
  • 자동차 산업의 꽃, 서울모터쇼 29일 개막..볼거리 ‘풍성’
  • 포르쉐, ′타이칸(Taycan)′ 공식 스케치 공개..라인업 확장 ‘예고’
  • 토요타·렉서스도 레몬법 동참..소비자 권익 확대
  • 황성호 성균관대 교수, “전기차 활성화 위해 정부가 적극 투자해야”
  • [시승기]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 발휘하는..혼다 어코드 2.0T
  • BMW, 3세대 Z4 사전 계약 돌입..가격은 6520만~9070만원
  • 생산 취소됐던 레인지로버 SV 쿠페..英 코치빌더 통해 ‘부활’
COPYRIGHT ⓒ 데일리카 WWW.DAILYCAR.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