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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美서 테슬라 제치고 ‘연비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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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美서 테슬라 제치고 ‘연비왕’ 등극Hyundai
2019-04-01 17:03 5,386
현대차, 아이오닉EV 자율주행차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EV가 '연비왕' 자리에 등극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발표한 ‘연료 효율성 가이드(Fuel Economy Guide)’ 조사에서다.

1일 미국 환경보호청이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올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가장 높은 공인연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료 효율성 가이드는 그 해 판매된 차량의 모델별 연비 순위를 산정하는 가이드다. 연료 대비 주행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각 차량의 연비를 평가한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적용되는 단위(Miles Per Gallon)는 휘발유 1갤런(3.785L)당 주행거리를 마일(1.609㎞)로 계산한다.



현대차, 아이오닉EV 자율주행차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는 별도로 휘발유 1갤런을 33.7kWh로 환산한 단위(Miles Per Gallon gasoline equivalent)를 사용한다.

환경보호청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EV는 136MPGe를 기록했다. 올해 평가 대상 차종 중 가장 연비가 좋은 차다.

이로써 아이오닉EV는 3년 연속 1위라는 기록도 달성하게 됐다. 아이오닉EV가 출시된 시점은 지난 2017년. 결국 출시 이후 3년 연속 1등을 차지한 것이다.


2위는 테슬라의 모델3(130MPGe)였다. 국내 단위로 변환하면 휘발유 1L로 57.8㎞를 운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차, 아이오닉EV 자율주행차(@2016 LA오토쇼)

또 다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EV는 전체 4위였다. 120MPGe의 연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미국 시장 코나EV를 출시했다.


지난해 공동 7위에 올랐던 기아자동차의 쏘울EV는 공인연비 상위 10개 차 안에 들지 못했다.

환경보호청이 집계한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순위에 따르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블루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일반모델이 각각 1위와 3위였다. 도요타 프리우스 에코(2위)나 혼다 인사이트,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LE(4위)가 뒤를 이었다.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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