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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서 가장 결함이 많은 중고 SUV..과연 불명예 1위는?

유럽시장서 가장 결함이 많은 중고 SUV..과연 불명예 1위는?Hyundai
2019-04-01 16:26   읽음 3,821
[사진] 2019년형 푸조 5008 SUV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유럽시장에서 가장 결함이 잦은 중고 SUV는 과연 어떤 브랜드일까?

1일 독일 아우토자이퉁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피해야할 SUV로 푸조 5008,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쏘렌토 등이 꼽혔다.

[사진] 르노 브랜드로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치아 더스터


자동차 전문가들은 중고 SUV는 일반 세단에 비해 차체 중량이 무거운 만큼 브레이크와 차체 쪽의 문제가 빈번히 일어날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독일 연바 자동차 운송국(KBA)는 약 500만대 이상의 중고차를 독일 기술감시협회(GTÜ) 의뢰해 품질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중고 SUV의 고장과 결함, 마모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결함 SUV는 아시아계 제조사들이 상당 수 포함됐다.

[사진] 신형 스포티지


먼저, 1~3년차 사이의 중고차 중 가장 결함이 많은 차량은 푸조의 5008로 기록됐다. 푸조 5008은 전체의 12.82%를 나타냈으며, 이어 루마니아 브랜드 다치아의 두스터(11.66%)가 2위, 기아차 스포티지(11.04%)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현대차 투싼, 기아차 쏘렌토, 미쓰비시의 아웃랜더 순으로 집계됐다.

보증기간이 대부분 만료되는 4~5년차에 이르자 한국차의 순위가 올라갔다. 1위는 기아차의 쏘렌토로 23.46%로 집계됐으며, 현대차 싼타페(23.16%), 스즈키 비타라(Vitara. 20.41%) 순이었다.

[사진] 올 뉴 쏘렌토


6~7년차 중고 SUV에서는 현대차 싼타페가 50.65%로 불명예 1위를 나타냈으며, 이어 기아차 쏘렌토(49.52%), 닛산 X-트레일(48.77%)로 순으로 집계됐다.

8~9년차에서는 닛산 X-트레일이 80.33%로 1위를 기록했으며, 기아차 쏘렌토(78.23%), 현대차 싼타페(74.65%)의 결함이 높았다.


[사진] 신형 싼타페


마지막으로 9년차 이상이 되자 기아차의 쏘렌토가 114.37%로 1위, 닛산 X-트레일(110.11%), 현대차 싼타페(100.82%)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러한 결함율에 해당하는 각 차량의 비율은 같은 연식의 100대 차량 기준이며, 주행거리는 포함되지 않은 결과이다.

[사진] 닛산, 더 뉴 엑스트레일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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