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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오토쇼] 중국인에 딱 맞춘 중형 SUV ‘셩다’..싼타페와 다른 점은?

[상하이오토쇼] 중국인에 딱 맞춘 중형 SUV ‘셩다’..싼타페와 다른 점은?Hyundai
2019-04-16 09:35   읽음 2,589
[사진] 현대차,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


[상하이(중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16일 개막된 2019 상하이오토쇼에서 현대차가 내놓은 중형 SUV 싼타페는 철저히 중국형으로 바뀐 모습이다. 중국시장에서는 ‘셩다(胜达)’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된다.

셩다는 현대차가 중국 중형 SUV 시장을 철저히 분석, 20~30대 초반(약 34%)의 젊은 세대와 30대 후반~40대(56%)의 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점에 착안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패밀리 데일리카로서 요구되는 넓고 안락한 공간을 함께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열쇠 없이 운전자의 지문만으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자의 지문 정보를 이용하는 지문인증 시스템을 통해 차량 도어 개폐와 차량 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문 인증 시 시트와 아웃사이드 미러가 운전자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고객 맞춤형 기능을 구현하여 편의성을 높인 것도 눈길을 모은다.

또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중국 최초로 적용했다.

여기에 승객 하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 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SEW), 바이두 두어(Duer)OS 음성인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중국 시장에 특화된 웅장한 디자인과 더욱 커진 제원,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도 ‘셩다’만의 매력 포인트다.

디자인은 현대차 특유의 와이드 캐스케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를 바탕으로 3열 승객석의 개방감을 높이고 넓은 공간감을 강조한 쿼터 글라스가 적용됐다.

[사진] 현대차,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


또 실버 칼라의 도어 글라스 가니쉬 및 사이드 몰딩, 좌우 하단을 연결한 리어 램프, 듀얼 머플러 등 특화 사양이 적용돼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특히 중국인들이 큰 차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 싼타페 대비 제원을 늘려 더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휠베이스는 국산 싼타페보다 100㎜ 확대한 2865㎜로 설계됐다. 중국 동급 시장 내 판매 선두권 모델인 토요타 하이랜더를 비롯해 혼다 아반시어, 포드 엣지 등 경쟁 모델들보다 우세하다.

셩다는 동급 시장 내에 대부분의 모델이 5인승, 7인승 모델인데 반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거주성을 구현하고자 동급 유일의 6인승 독립형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가족 중심의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이기 위함이다. 7인승은 옵션으로 선택도 가능하다.

6인승 독립형 시트는 가운데 통로가 있고 좌우로 분리된 형태의 시트로 2~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2~3열 시트는 원터치 방식으로 폴딩이 가능하고, 특히 3열은 원터치 전동방식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셩다’의 파워트레인은 국내 싼타페에도 적용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겸비했다.

중국 고급 중형 SUV 시장은 지난 2014년에는 10만대 수준에서 2017년에는 50만대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토종 브랜드 모델 중심의 중저가 SUV 시장의 확대와 중국 자동차 수요 정체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현대차는 첨단 기술력과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앞세운 ‘셩다’를 통해 저성장과 글로벌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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