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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리비안의 ‘줄다리기’..투자 협상 난항 이유는?

GM과 리비안의 ‘줄다리기’..투자 협상 난항 이유는?Chevrolet
2019-04-17 09:28   읽음 1,926
[사진] 리비안, ′R1T′ (출처 리비안)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GM과 리비안 간의 투자 협상에 잡음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블룸버그는 GM과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최근 2주간의 투자 협상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리비안 측이 GM이 아닌 추가적인 투자 협상 대상자를 염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언론은 리비안 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RJ 스카린지(RJ Scaringe) 리비안 CEO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GM 측은 리비안과의 투자 협의에 대해 구체적인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쉐보레 실버라도


리비안은 지난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8년 LA오토쇼를 통해 픽업트럭 R1T, 풀사이즈 SUV R1S 등 두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리비안은 최근 아마존으로부터 7억 달러(한화 약 7900억원)의 투자를 유치, 오는 2020년부터 전기차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R1T와 R1S는 105kWh, 135kWh, 180kWh 등 세 종류의 배터리팩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370~640km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R1T는 2.6톤에 육박하는 픽업트럭이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초만에 주파한다.

이와 같은 리비안의 기술력은 최근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M에 매력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GM은 최근 미국과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다.


[사진] 리비안, ′R1S′ (출처 리비안)


그러나 블룸버그는 GM이 전기 픽업트럭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승용 라인업에 특화된 기술일 뿐이라는 것. 포드가 최근 F-150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것과는 대조된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아마존의 투자를 유치한 리비안의 입장에선 기술 제휴로 추가적인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보여진다”며 “GM의 입장에선 주요 수익원인 픽업트럭 라인업의 전동화에 속도를 내야 하는 만큼, 개발비를 아끼고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포석이 깔려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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