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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끊이지 않는 한국 자동차 업계... 생산 지표 줄줄이 곤두박질

갈등 끊이지 않는 한국 자동차 업계... 생산 지표 줄줄이 곤두박질Renault Samsung
2019-04-17 13:08   읽음 827
[사진] 파업으로 멈춰선 르노삼성 부산공장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노사갈등이 끊이지 않으면서 생산실적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34만3327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5%나 감소했다.

르노삼성이 부분파업을 단행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르노삼성은 조업일수 20일 중 12일을 부분 파업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4% 감소했다.

[사진]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 (부산공장 방문)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존폐기로에 서 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닛산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 생산 계약이 오는 9월 종료한다. 르노그룹 본사는 지난달 로그의 위탁생산 물량을 하향조정했다(10만대→6만대).

르노삼성차는 로그 위탁을 한시적으로 추가·배정받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노사갈등 장기화로 사실상 어려워졌다. 또 내년 국내 생산 예정인 쿠페형 SUV(LJL·국내명 XM3)를 유럽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했지만 프랑스 본사가 부정적인 입장이다. 르노삼성차 기업노조 설립 이후 최장기간 파업 신기록을 수립하면서다. 부산공장 대신 스페인공장에서 LJL을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사진]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 (부산공장 방문)


같은 기간 현대차도 총생산량이 0.7% 감소했고, 기아차도 6.4%나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현대차 노조는 주형 일자리를 저지하기 위해서 ‘3년 총력투쟁’을 선언한 상태다.


기아차 노조도 미국 공장에서 제조하는 일부 차종(텔루라이드·SP2)의 생산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해외 생산 차종을 국내서 만들라는 요구다.

[사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한국GM 노조도 신설법인(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단체협상을 두고 노사 갈등이 커지면서 쟁의행위 투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 기아차, K5 동호회 화성공장 견학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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