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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로 믿었던 전기차의 ‘배신’..감춰진 CO2 배출량은?

친환경차로 믿었던 전기차의 ‘배신’..감춰진 CO2 배출량은?Tesla
2019-04-22 10:07   읽음 6,380
[사진] 테슬라, 모델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최근 독일의 IFO-Institute 경제연구소는 친환경차로 알려진 전기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디젤 차량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독일 아우토자이퉁은 IFO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친환경차로 분류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문제점을 보도했다.

[사진] 사진 (출처 아우토빌트)


현재 글로벌 시장의 화두는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 등의 친환경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내연기관을 벗어난 대체연료 자동차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전략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IFO 보고서에 서술된 크리스토프 부칼(Christoph Buchal) 쾰른대 물리학 교수는 전기차는 디젤엔진을 뛰어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교수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는 디젤차량 대비 약 11~28%의 환경오염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사진] 더 뉴 C 220 d AMG 라인


이러한 이유로는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코발트와 망간, 리튬 등의 추출을 위한 에너지 사용이라는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이산화탄소가 발생되고 그로 인한 환경오염은 내연기관을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평균 10년이라는 가정하에 연 평균 약 1만5000km의 주행거리를 이용한다면, 1km당 약 73~98g의 CO2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교모델로 지정된 테슬라의 모델3의 경우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추가적인 이산화탄소양이 추가된다면 이는 1km당 73~98g이 아닌 156~181g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연구결과는 분석했다.

[사진] 뉴 3시리즈


이 경우는 기존의 디젤엔진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결과다. 비교 차량으로 지정된 메르세데스-벤츠의 C180d(W205)의 경우 1km당 110g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께 비교된 BMW의 318d(G20)의 경우도 1km당 113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했다. 만약 테슬라 모델3가 1km당 156~181g사이의 이산화 탄소를 배출한다면 이는 전기차의 친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IFO의 연구결과는 정치적인 이슈에 의해 전기차가 배출가스 제로에 해당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조사에 참여한 연구원들은 EU 위원회가 제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으로 전기차나 디젤차가 아닌 메탄을 이용한 가솔린 엔진이 현재로서 가장 친환경차의 대안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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