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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경자동차그룹, 한국시장 진출..전기차로 ‘승부수’

中 북경자동차그룹, 한국시장 진출..전기차로 ‘승부수’EV Trend Korea
2019-04-25 11:14   읽음 3,174
[사진] 북경자동차그룹(BAIC), 전기 중형 SUV EX5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기업 북경자동차그룹(BAIC)이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북경자동차그룹의 차량을 국내에 소개하는 공식 수입사인 북경모터스의 이광호 마케팅담당 이사는 25일 데일리카와의 전화통화에서 “북경자동차그룹이 한국시장을 공식 진출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이와 함께 “북경자동차그룹은 한국시장에서 전기 버스와 전기 트럭, 전기 세단, 전기 SUV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한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북경자동차그룹(BAIC), 그린타운(GreenTown. 전기 버스)


그는 특히 “환경부의 인증이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는 8.5m 전기 저상버스 ‘그린타운(GreenTown)’을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며 “현재 40대가 이미 주문된 상태이며 판매 가격은 2억7000만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린타운은 전장 8540mm, 전폭 3080mm, 전고 2435mm의 저상 전기 버스로 최고속도는 80km/h를 발휘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191km를 나타낸다. 연비는 3km/kW 수준이다. 저상 플로어여서 전동식 휠체어 탑승이 가능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북경모터스는 북경자동차그룹의 전기 승용차도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중형 전기 세단 ‘EU5’는 북경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 협력으로 탄생한 모델로 2018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이후 출시 한 달만에 3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사진] 북경자동차그룹(BAIC), 전기 중형세단 EU5


EU5는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가 걸린다. 친환경 모델이면서도 뛰어난 운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60.2kWh급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완충 시 NEDC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460km까지 가능하다. 운전자의 사용 습관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다윈 시스템(Darwin System)’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 경고, 보행자 충돌 경고, 긴급 제동 시스템 등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됐다.

[사진] 북경자동차그룹(BAIC), 전기 중형 SUV EX5


중형 전기 SUV ‘EX5’는 61.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00Nm의 파워를 지닌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15km를 주행할 수 있다.

EX5는 특허를 받은 사브 세이프 케이지(Saab Safe Cage) 고강성 강판 소재를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했으면서도 안전성은 더욱 높였다. 10가지의 ADAS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사진] 북경자동차그룹(BAIC), 전기 소형 SUV EX3


소형 전기 SUV ‘EX3’는 EMD 3.0 시스템과 원 페달(One Pedal) 회생제동시스템을 통합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61.3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160kW,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중국 신차안전도평가 C-NCAP의 충돌 테스트를 만족하는 안전성을 보장한다.

이 이사는 “북경자동차그룹은 세단과 SUV 등 승용차뿐 아니라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한국시장에 소개하겠다”며 “먼저 카셰어링과 렌트카 업체 등에 판매를 시작한 뒤, 내년부터는 일반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본격 판매하겠다”고 전했다.

북경모터스 측은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8.5m 전기 저상 버스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중형 세단과 중형 SUV, 전기 트럭, 전기 학원차량 등 다양한 전기차로 한국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북경자동차그룹은(BAIC)는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된 중국 제1의 종합 자동차 제조사다.

대형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에서부터 SUV, 세단 등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동차를 생산한다. 또 자동차부품과 생산 유통, 애프터서비스, 파이낸싱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한다.


[사진] 북경자동차그룹(BAIC), 전기 소형 SUV EX3


북경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합작해 중국에서 베이징현대를 설립한 회사다. 베이징현대를 비롯해 승용차 제조사 BAIC MOTOR와 SUV 제조사 RAW, 버스 회사 Foton,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사 베이징벤츠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편, 북경모터스는 오는 5월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EV트렌드코리아에서 북경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는 등 한국시장 진출을 공식화 한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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