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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전기차 특허 출원 예고..오는 2021년 신차 출시 계획

다이슨, 전기차 특허 출원 예고..오는 2021년 신차 출시 계획Dyson
2019-05-09 21:11 4,206
[사진] 다이슨,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 (출처 영국 BBC 탑기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무선 청소기로 잘 알려진 영국의 다이슨이 최근 전기차 개발 계획을 밝힌 가운데, 다이슨이 새로운 전기차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8일(현지 시각)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가 전 직원들에 발송한 서면 메시지에 따르면, 다이슨은 최근 대형 휠과 차체 설계구조 및 공기역학 사항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다.

그는 “현재 연구, 개발 중인 다이슨 전기차는 온전히 다이슨을 통해 설계, 생산, 판매될 예정”이라며 “특허는 기존의 전기차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일부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임스 다이슨 회장 (출처 다이슨)

다만, 해당 특허는 다이슨이 내놓을 전기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는 의도적으로 관련 사항을 공개하지 않은 것인데다, 독창적 아이디어라는 측면에서 특허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다이슨 측의 설명이다.


다이슨은 오는 2021년 내놓을 전기차가 기존 자동차의 접근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다. 기존의 전기차는 비용 무문에서 효율적일 수 있지만, 차체 경량화와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기역학적 개선 기회가 미미하다는 주장이다.

그는 서면을 통해 다이슨 전기차를 일부 유추할 수 있는 특허 출원 사항을 소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담기지 않았으나, 차량의 모든 휠은 차체 전후방에 최대한 가깝게 위치했으며, 전면부 각도를 완만하게 설계해 공기 역학 성능을 높임은 물론, 휠베이스를 키우고 무게중심을 낮춰 더 큰 배터리팩을 장착할 수 있다는 설명도 첨부했다.


[사진] 다이슨, 싱가폴 전기차 생산 시설 렌더링

다이슨은 다만, 해당 내용이 다이슨 전기차 자체를 상징하는 것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는 “이 내용은 실제 개발중인 자동차 전부를 설명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세부 사항이 나오려면 공기역학, 비전 시스템, 소프트웨어 장치와 더불어 공조, 정화, 냉난방 등의 기술과 함께 다이슨 고유의 모터 및 배터리 기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슨은 오는 2021년 선보일 전기차 생산을 위해 싱가폴에 생산 시설 건립을 지난 해 확정지은 바 있다. 오는 12월 착공되는 다이슨의 전기차 생산시설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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