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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볼보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정..연말 생산 본격화

LG화학, 볼보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정..연말 생산 본격화Volvo
2019-05-20 10:53   읽음 1,455
[사진] XC40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LG화학이 향후 볼보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맡게 된다.

볼보는 17일(현지 시각) 공식 입장을 통해 차세대 SPA2 플랫폼과 CMP 플랫폼에 적용될 배터리 모듈 공급자로 LG화학과 CATL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PA2 플랫폼은 현재 볼보의 60 시리즈 및 90 시리즈에 적용되고 있는 SPA 플랫폼의 차세대 버전으로, 오는 2020년 선보여질 차세대 XC90을 통해 최초로 선보여질 계획이다. CMA 플랫폼은 현행 XC40과 폴스타2, 링크앤코 라인업에 탑재되고 있다.

[사진] 볼보 XC90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볼보 CEO는 “볼보는 내연기관 시대를 넘어 전동화 라는 미래로 향하고 있다”며 “LG와 CATL과의 협력은 향후의 목표 달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는 오는 2025년 까지 연간 10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전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후 점진적인 단계를 거쳐 완전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게 볼보 측의 전략이다.

여기에 새로운 디젤엔진 개발을 중단하는 한편, 올해부터 전 라인업에 친환경차 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는 추세다. 볼보는 이를 통해, 전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혹은 순수 전기차 등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 볼보 S90 T8 AWD


한편, 볼보는 올해 XC40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도 선보인다. 이는 벨기에 겐트 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오는 연말 중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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