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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셰어링 ‘준 대중교통화’ 추진..2022년까지 1만대 공급

서울시, 카셰어링 ‘준 대중교통화’ 추진..2022년까지 1만대 공급Green Car
2019-05-20 17:39 1,056
[사진] 설 연휴 사전예약 프로모션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서울시가 카셰어링 서비스와 친환경차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

20일 서울시는 승용차 공동이용서비스 ‘나눔카’ 3기 서비스 사업자를 이달 말 까지 모집하고, 오는 2022년 까지 1만대의 나눔카를 서울시 전역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는 ‘나눔카’ 사업자로 쏘카와 그린카를 선정, 약 4600여대의 차량을 서울시 각지에 공급한 상태로, 3기 사업을 통해 차량 공급을 확대하고 나눔카를 ‘준 대중교통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최근 개정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공영주차장 및 관공서 부지에 최소 1면 이상의 나눔카 주차 부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각 자치구 또한 구립 공영주차장과 공공부지를 활용해 위와 같은 내용을 시행한다.



[사진] 그린카, 서울시 ‘나눔카’와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민간 유관부서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연구 용역에 착수, 나눔카 주차면 설치시 기업체에 부과하는 교통유발분담금도 최대 30% 감면해줄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한 가칭 ‘동네카’ 사업 모델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눔카가 부족했던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구역을 확보하고, 동네 중심의 차량 공유 문화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양도성 내부 도심 지역엔 전기차 공급을 확대한다. 현재 해당 지역의 나눔카 전기차 보급률은 9.5% 수준이지만, 이를 오는 2022년까지 70%까지 높이고, 도심 지역의 공기 질 개선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필요 예산을 확충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새로 도입될 신차 및 교체 차량 도입 시 주행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된 차량을 우선 구매해 이용자 안전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쏘카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2022년까지 나눔카 1만대 확보를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하는 시대를 열겠다”며 “나눔카가 새로운 대안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카 3기 사업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협약 내용의 이행 실적등을 평가해 1년 단위로 재협약을 체결한다.

hj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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