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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고전하는 자동차 업계..수익성 반등에 성공한 현대차

수익성 고전하는 자동차 업계..수익성 반등에 성공한 현대차Hyundai
2019-05-29 09:05   읽음 1,828
[사진] 현대 아제라(그랜저)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수익성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회복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진] 현대차, 스타렉스 N (출처 : 현대차 독일법인)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3.4%, 기아차 영업이익률은 4.8%를 기록했다.

[사진] 현대차 N 퍼포먼스 카 @2019 서울모터쇼


절대적인 수준에서 보면 빼어난 성적표는 아니자만, 과거 수 년 동안 부진에서 반등했다는 의미는 있다. 실제로 전년 동기 현대차는 영업이익률이 0.4%포인트 좋아졌고, 기아차는 무려 2.4%포인트나 좋아졌다.

[사진] 현대차, 팰리세이드


이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비교해도 돋보인다. 같은 기간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닛산자동차는 영업이익률이 0.2%에 불과했다. 또 같은 기간 혼다는 1.0, BMW는 2.6%로 현대차나 기아차보다 영업이익률이 낮았다.

[사진]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정진행 부회장, 우유철 부회장, 김용환 부회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


이는 글로벌 판매가 위축된 데다가 저가 차종 비중이 커지고 환경규제와 관련한 법적 비용, 연구개발(R&D) 비용 등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1분기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작년 동기대비 6.7% 감소했다.

[사진]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물론 최상위 그룹과 비교하면 현대차와 기아차 영업이익률이 아주 높은 것은 아니다. GM이나 폭스바겐, 포드는 모두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6%를 넘었고, 심지어 다임러는 영업이익률이 7%를 초과했다.


[사진] 현대차, 르 필 루즈 콘셉트


하지만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차가 판매량과 영업이익률을 높였다는 것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현대차가 선방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올해를 V자 회복 원년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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