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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경찰청,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경찰차로 선정..그 배경은?

스위스 경찰청,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경찰차로 선정..그 배경은?Hyundai
2019-06-03 15:36   읽음 16,510
[사진] 코나 일렉트릭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스위스 경찰청은 현대차의 전기 SUV 코나 EV를 새로운 경찰차로 선정하고 13대의 차량을 주문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스위스 경찰에게 인도된 코나 EV는 스위스 생갈라(St. Gallen)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순찰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코나 EV 스위스 전기 경찰차 선정 (출처 현대차)


총 13대의 차량 중 5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흰색과 오렌색이 결합된 스위스 경찰차의 도색과 경찰 라디오, 사이렌 등의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나머지 8대의 차량은 순찰 임무가 아닌 별도의 역할을 위해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은채 인도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EV는 스위스 경찰이 요구한 전기 경찰차의 요건에 가장 부합해 선정됐다고 전했다. 스위스 경찰은 5만 스위스 프랑(한화 5920만원)미만의 차량 가격과 한번 충전시 400km 이상, 최고출력은 134마력 이상을 전기 경찰차의 조건으로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코나 EV 스위스 전기 경찰차 선정 (출처 현대차)


코나 EV는 현지에서 기본 가격기준 4만 6990프랑(한화 5564만원)의 가격과 WLTP 기준 449km의 주행거리를 갖고 있어 스위스 경찰이 내건 조건에 부합해 선정됐다.


경쟁모델로는 테슬라의 모델3도 언급됐지만, 기본 가격이 4만 7200프랑(한화 5590만원)으로 코나 EV보다 소폭 높았으며, 코나의 주행거리인 449km보다 낮은 415km의 주행거리로 선정되지 못했다. 주행거리가 더 늘어난 듀얼모터 버전의 모델 3도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현지기준 5만 6900프랑(한화 6738만원)으로 가격 부분에서 스위스 경찰이 제시한 조건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코나 EV 스위스 전기 경찰차 선정 (출처 현대차)


한편, 스위스 경찰은 점차 확대되는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전기 경찰차의 범위를 확대시켜갈 계획이다.

[사진] 코나 EV 스위스 전기 경찰차 선정 (출처 현대차)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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